'호연' '홈런클래시2' '스톰게이트' 등 8월 신작 게임들에 시선 집중 < 이슈 < 게임 < 기사본문

방학 시즌과 휴가 기간을 노리는 8월의 신작 게임들이 다채롭다. 캐주얼 게임부터 스포츠, RPG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게임들이 유저들을 찾아간다.

8월의 시작부터 다양한 신작 게임들이 2024년 하반기 공략을 시작한다. 모바일은 물론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신작들은, 다양하게 분화된 유저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 출시 전부터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펼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신작 RPG '호연'을 오는 8월 28일 정식으로 출시한다. 앞서 지난 7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세부적인 내용과 구성, 플레이 영상들을 공개해 '호연'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을 전했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IP를 사용한 신작으로, 수집형 RPG 장르를 지향하고 있다. 캐릭터 육성과 콘텐츠의 공략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레벨 및 장비 공유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지난 7월 31일, 얼리 액세스 단계를 시작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스톰게이트' 역시 오는 8월 14일 정식 출시 일정을 진행한다. 정식 출시 단계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캠페인과 협동 미션 영웅 등 일부분만이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통 RTS 장르로 등장한 '스톰게이트'는 기존 장르의 특징을 계승하고, 간편화 된 요소들을 대거 추가하면서 차세대 RTS 게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3종족 기반의 플레이와 PvE 콘텐츠인 협동전, 게임의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는 캠페인 미션 등으로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컴투스의 신작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도 오는 8월 7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방탄소년단 캐릭터와 요리 게임의 만남으로 게임은 개발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기존 타이쿤류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부터 방탄소년단 팬인 아미들까지 모두를 아우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방탄소년단 '타이니탄'과의 연계와 수집이다. 스테이지 형태의 게임 플레이는 게임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타이니탄 멤버들을 만나고,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를 체험하며 게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긴의 신작 '홈런클래시2'도 지난 8월 1일 정식 출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작은 글로벌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에 핵심 요소들을 계승 발전시켜 후속작을 선보였다. 게임은 홈런 더비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대결 콘텐츠로 무장해 유저들 앞에 나섰다.

게임에는 글로벌 레전드 타자들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사로 잡는다. 한국의 이대호, 미국의 알버트 푸홀스, 일본의 오가사와라, 대만의 장타이산 등 한때 시대를 주름 잡았던 인물들이 유저와 함께하며, 다채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