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오픈월드 RPG '원신'이 오는 10월 9일, 5.1버전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지난 8월 업데이트된 5.0 버전에서는 새로운 지역 나타와 신규 캐릭터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에서는 신규 캐릭터 실로닌이 합류한다. 그녀는 나나치카얀의 단조사로서, 다양한 원소 내성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서포터이자 파티 구성에 따라 딜러로도 활용 가능하다.
원소 전투 스킬 '음악 단조'를 사용하면 밤혼 가호 상태로 진입한다. 이어 파티원의 원소 타입에 기반하여 주변 적에게 원소 또는 바위 원소 내성 감소 효과를 부여한다. 이와 동시에 실로닌의 일반 및 낙하 공격으로 주는 피해가 증가한다.
특히, 내성 감소 효과를 가진 음원 샘플은 파티원과의 속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실로닌은 3개의 샘플 수집기를 가지고 있는데, 파티원의 불/물/얼음/번개 타입 원소 캐릭터가 1명 있을 때마다 상응하는 원소 타입으로 전환된다. 샘플 수집기가 활성화되면 파티원의 원소 타입에 따라 주변 적의 해당 원소 내성이 감소하는 방식이다.
원소 폭발 '야생의 리듬'은 적에게 바위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또한, 파티 구성에 따라 필드의 캐릭터에게 지속적인 치유 효과를 제공하거나 적에게 피해를 2회 추가로 주게 된다.
캐릭터 이벤트 기원에는 1회에 실로닌과 치오리 부티크의 사장이자 폰타인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치오리'가 등장한다. 이어 2회는 정선궁에 사는 '나히다', 왕생당의 77대 당주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월의 장례를 주관하는 '호두'가 등장할 예정이다.
신규 마신 임무로 제5장의 3막과 4막이 오픈한다. 빠른 체험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마신 임무의 진행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마신 임무 5장을 시작할 수 있다.
신규 무기는 3종이 추가된다. 한손검 '바위산을 맴도는 노래'는 파티 전체 원소 피해를 증가해 실로닌에게 잘 어울리는 무기다. 원소전투 스킬 피해 보너스가 부여된 장병기 '산을 고정하는 못'과 낙하 공격에 특화된 양손검 '수확의 갈고리', 일반 공격 피해가 증가하는 한손검 '견고한 골검'도 새롭게 추가된 무기다.
신규 이벤트는 무려 4종이나 준비됐다. ▲알록달록한 사탕과 장미의 찬송가 ▲꿀벌레의 보물을 찾아서 ▲투쟁의 향연 ▲회상 속 수행/열정편 등이다. 알록달록한 사탕과 장미의 찬송가는 수메르에서 화신 탄신 축제 준비가 한창이라는 소식을 들은 유저와 페이몬의 여행을 다루고 있다.
미니 게임으로 꽃마차를 타고 꽃을 획득하는 '흔들흔들 꽃마차'와 위아래가 뒤집힌 물건을 찾는 '교차하는 꿈과 현실', 원소전투 스킬을 발동하는 '기사의 검'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원신'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특별 행사 '호요랜드 연극! 추리? 폰타인 탐정단 모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여행자들이 직접 만든 2차 창작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도 선보여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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