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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와일즈' 11월 오픈 베타 확정, 도샤구마 토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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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은 지난 23일, 2025년 발매를 앞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많은 유저가 염원했던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가입자의 경우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선행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미가입자를 비롯해 Xbox 시리즈 X/S나 PC 플랫폼 유저들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즐길 수 있다.

다가올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생성 ▲스토리 체험 ▲도샤구마 토벌 퀘스트 등 3가지 콘텐츠를 만나게 된다. 캐릭터 생성의 경우 체격에 따른 능력 차이는 없지만, 체격 설정에 자유도를 부여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생성된 캐릭터는 정식판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모바일게임처럼 캐릭터 사전 등록의 느낌을 구현했다.

스토리 체험에서는 컷 신으로 스토리를 전달하고, 튜토리얼을 통해 조작 키와 시스템 등을 익히게 된다. 또한, 가장 처음에 만나는 몬스터인 차타카브라 토벌 이벤트까지 이어져 자연스럽게 몬스터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뒤이어 도샤구마 토벌 퀘스트는 무리를 이끄는 보스 도샤구마를 토벌하는 것이 목표다. 공격당한 도샤구마는 무리를 이끌고 계속 지역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신규 탈것인 세크레트를 타고 계속 추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 베타 테스트지만 다양한 플랫폼의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몬스터를 토벌할 때는 구조신호를 보내 온라인상의 다른 유저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유저가 모이지 않을 때는 최대 3명의 서포트 헌터 NPC가 참전해 사냥을 도와주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

편집자 알마에게 말을 걸면 멀티플레이 인원 등의 세팅이 가능하다. 예컨대 다른 유저들과 함께 퀘스트에 도전하고 싶거나 동반자 아이루와 동행하면서 1명의 서포터 헌터 NPC에게만 도움을 받는 등 상세한 설정을 통해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이어 나가게 된다.

오픈 베타 테스트 특전으로는 정식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및 세크레트 치장품과 아이템 팩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보상은 다운로드 콘텐츠 형식으로 배포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신규 필드를 비롯한 신규 몬스터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신규 필드 '기름 솟는 계곡'은 기름 진흙이 솟아나 퇴적한 장소다. 간혹 격렬한 화염이 타오르면서 용암 지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불가마 마을 아즈즈는 기름 솟는 계곡 내에 위치한 마을이다. 제작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을의 중심에는 커다란 불가마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아즈즈에서는 '검은 불꽃'이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아수종 '아자라칸'은 등을 감싸듯이 발달한 갑각을 갖추고 있다. 기름 솟는 계곡에서 '불꽃 질주'라는 이상 기변이 일어나는 시기에 주로 활동하며, 갑각을 방어 용도 외에도 비벼서 빨갛게 달굴 경우 공격용으로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은 불꽃
검은 불꽃
아수종 '아자라칸'
아수종 '아자라칸'

수룡종 '푸푸로포루'는 기름 진흙이 퇴적된 구역에서 출몰한다. 그 밖에도 환경 변화에 적응한 독특한 습성을 지닌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025년 2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수룡종 '푸푸로포루'
수룡종 '푸푸로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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