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서브컬쳐 RPG ‘블루 아카이브’가 지스타 기간에 특별 카페 운영을 결정했다.
넥슨은 오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4에서 ‘카페 블루 아카이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벡스코 제1전시장 1층에 위치한 커피숍이다. 이 커피숍은 지스타가 운영되는 동안 타 업체가 활용하지 않거나, 활용해도 특정 업체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장소로 운영됐었다.
게다가 지스타 기간에는 게임 IP를 활용한 카페로 운영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을 위해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 기간은 지스타가 열리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그리고 카페에서 주문하는 음료 1개당 3주년 축전이 그려진 컵슬리브 1개와 게임 쿠폰 1개를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120 AP와 상급 활동 보고서 5개, 상급 강화석 5개, 넥슨 30주년 호감도 카드 1개를 받을 수 있다. 호감도 카드는 학생에게 선물하면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선물 아이템이다. 참고로 이 카페에서 굿즈는 판매되지 않는다.
‘블루 아카이브’는 오는 11월 9일에 국내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다. 출시 이후 국내 마켓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산 서브컬쳐 게임의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넥슨 측은 3주년을 맞이해 콜라보 카페 운영과 OST 발매, 아카이브 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먼저 출시된 일본 시장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흥행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서비스 국가 중 가장 높은 매출과 다운로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업데이트때마다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한편, 넥슨 창사 3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이벤트가 ‘블루 아카이브’에도 시작된다. 30주년 기념 페이지에서 획득한 30주년 기념 코인을 사용해 ‘블루 아카이브’의 아이템을 1일부터 교환해 획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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