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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브', '인조이' 등 기대작, 정식 일정으로 지스타 열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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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축제를 뒤로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다양한 신작들이 등장하면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스타 2024'에 참석한 각 게임사들은 이제 현장 유저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다시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 대부분 2025년 출시를 선언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은 더 뜨겁고 분주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유저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미 정식 출시 일정을 확정한 게임들은 게임 흥행까지 속도를 내며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의 '슈퍼바이브'를 비롯해 크래프톤의 '인조이' 등은 공식 일정을 확정한 상태에서 지스타에 나섰고, 넷마블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넥슨의 또 다른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2025년 출시를 예고했다. 

특히 넥슨의 '슈퍼바이브'는 11월 21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에 나선다. 지스타 직전부터 다양한 테스트를 이어온 게임은 곧바로 정식 일정에 돌입해 유저들의 집중된 관심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게임의 개발사인 띠어리크래프트는 과거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 번지 등에서 대형 IP 개발 경험을 쌓아온 인력들이 새롭게 구성한 신생 회사다. '슈퍼바이브'는 띠어리크래프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MOBA 장르의 다음을 바라본 게임성으로 유저 앞에 등장했다.

'슈퍼바이브'는 난투형 MOBA로 등장했지만 동종의 경쟁작과는 다른 강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명확한 장비와 레벨 성장, 팀플레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클러치 플레이와 솔로 캐리 등 MOBA 장르적 특징을 강하게 입혀내는 동시에 초반부터 이어지는 난투의 묘미를 살린 작품이다.

<사진> 넥슨 '슈퍼바이브'
<사진> 넥슨 '슈퍼바이브'
<사진> 띠어리 크래프트 제시카 남 게임PD와 조텅 대표
<사진> 띠어리 크래프트 제시카 남 게임PD와 조텅 대표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맡은 넥슨은 현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테스트 단계에서도 음성 및 한글화에 집중하면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지스타 2024 현장에서도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개발진 역시 이번 지스타 2024에 함께하면서 게임의 차별점을 소개하고 현장의 유저들을 직접 마주했다. 특히 기존의 인기 MOBA 게임들과의 맞대결에서 자신감을 내비치며 정식 오픈 베타 단계에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는 2025년 3월 28일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형 인생 시뮬레이션을 내세운 이 게임은 사실적으로 구현된 세계와 리얼 라이프 콘텐츠를 구축해 놓은 것이 강점으로 소개됐다.

특히,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으로 구현되는 조이들의 모습은 체험판 단계부터 화제가 되면서 글로벌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들을 실제로 구현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구성은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사진> 크래프톤 '인조이'
<사진> 크래프톤 '인조이'

크래프톤은 지스타 현장에 '인조이'를 출품하고, 최종 검증 단계를 거쳤다. 게임 속 '인조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부스에서 유저들은 게임의 초반 구간을 충분히 탐험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대부분 게임 콘텐츠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 밖에도 2025년 다양한 기대작들이 출시를 예고한 만큼, 더 뜨거운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지스타의 열기를 이어 정식 서비스에서도 좋은 평가와 성적을 가져갈 게임은 어떤 게임이 될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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