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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어워드 2024 후보 공개, 국산 게임은 ‘스텔라 블레이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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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더 게임 어워드(TGA) 2024의 각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 한국 게임으로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2003년부터 캐나다의 게임 저널리스트인 제프 캐일리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인 TGA는 해외 5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따라서 TGA의 수상작은 해외에서 인정받는 게임이 되며, 이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신작 정보를 공개하기도 한다.

2020년에 열린 TGA에서는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고, 작년에 열린 TGA에서는 넥슨이 ‘퍼스트 버서커:카잔’의 플레이 영상 최초 공개와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캐릭터, ‘데이브 더 다이버’의 신규 업데이트, ‘더 파이널스’의 출시 일정 등의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TGA는 여러 부문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게임들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 게임들을 발표했다. 그중 국산 게임으로는 시프트업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먼저 베스트 액션 게임 부문에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비롯해 ‘검은 신화: 오공’,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 헬다이버스 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등의 게임이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작곡과 음악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경쟁작으로는 ‘아스트로 봇’과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사일런트 힐 2’,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주목을 받았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최우수상을 포함해 기술창작상 4개 전 부문(게임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캐릭터, 사운드)과 우수개발자상, 인기게임상 등 7개 부문을 모두 수상하며 게임대상 최초로 7관왕을 차지한 게임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 외에 최고의 e스포츠 선수로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쵸비’ 정지훈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최고의 e스포츠 팀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T1과 젠지가 이름을 올렸다.

T1은 올해 월드 챔피언십과 e스포츠 월드컵 우승, LCK 스프링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젠지는 올해 LCK 스프링과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상반기까지 강력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여기에 있어 페이커와 쵸비는 핵심 멤버였다. 

이중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2022년과 2023년에 최고의 e스포츠 선수로 선정된 만큼,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참고로 작년까지 있었던 최고의 e스포츠 감독 부문이 올해는 제외됐다.

그 외에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후보로는 ‘아스트로 봇’, ‘발라트로’, 검은 신화: 오공’,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이 꼽혔다. 이들 게임은 다수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인디 게임인 ‘발라트로’가 여러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올해의 게임을 비롯해 베스트 게임 디렉션, 베스트 인디 게임, 베스트 데뷔 인디 게임, 베스트 모바일 게임 등에 꼽히며 올해 최고의 인디 게임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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