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W'가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변신 스킨과 아레나 던전: 신계를 더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리니지W'에 인게임 콘텐츠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11월에만 신규 클래스 성기사 도입과 함께 지난 20일에는 새로운 아레나 던전 신계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11월 27일, 유저들의 추억을 살릴 변신 스킨을 추가한 것이다.
먼저, '리니지' 팬이라면 익숙한 고블린과 난쟁이가 '리니지W'의 변신 스킨으로 추가된다. 과거의 모습 그대로 도입된 것이 특징으로, 디자인부터 모션까지 유저들의 기억을 되살릴만한 외형을 가지고 등장하게 됐다.
추억의 고블린 스킨과 추억의 난쟁이 스킨은 일반 등급의 신규 변신 스킨 카드로, '리니지W' 유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리니지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면 반길만한 외형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들의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신규 아레나 던전, 신계가 지난 20일 '리니지W'에 업데이트 됐다. 아레나 던전 신계는 입구의 생명의 정원부터 무한한 사원, 영원의 궁전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새로운 지역 신계에서 그 어느때 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지속했다. 영원의 궁전에 입장하기 위한 오브젝트를 점령하기 위해서 그 이전 단계인 무한한 사원에서 가장 많은 충돌을 펼쳐 더 많은 이득을 가져가기 위한 양보 없는 혈전을 이어갔다.
그 결과 매칭09에서는 총 1,935명이 참전해 타 월드 대비 2.5배의 킬이 나오며 난타전을 펼쳤다. 아쉽게도 첫 주 경쟁 구도에서 보스 몬스터 메타트론 공략에 성공한 매칭은 나오지 않았다. 주말 동안 다시 이어질 경쟁에서도 또다른 유저간 경쟁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계는 매주 토요일 0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픈 첫 주에는 기본 4시간의 이용 가능 시간이 주어졌지만, 27일 정기 정검 이후부터는 기본 2시간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신계의 월드 매칭은 테베라스 및 티칼 사원 매칭과 동일하다.
한편, 11월 27일 '리니지W'에 최초의 유일 등급 변신 실렌이 등장하며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월령(아인하사드05 빠른발)으로, 엔씨소프트는 최초의 유일 등급 변신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4일 정기 점검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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