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W'가 새로운 월드 서버 업데이트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버는 리부트 월드의 '오크' 서버로, 지난해의 리부트 열풍을 다시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2024년 11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리부트 월드 '해골' 서버를 업데이트하고, 유저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안겼다. 리부트 월드는 새롭게 시작되는 신서버를 넘어 새로운 성장요소와 다양한 추가 보상 등이 포함된 유저 성장 기반 서버다. '해골' 오픈 당시 큰 인기를 누리며 다시금 '리니지W'의 인기를 견인했다.
유저들의 성장 스트레스를 대폭 낮춘 리부트 월드의 등장은 신규 유저는 물론 복귀 유저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유저들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는 희귀 등급의 아이템 획득 확률과 활용처를 대폭 키우면서 빠르고 쉬운 플레이를 제공했고, 함께 추가된 시그니처 직업 성기사와 함께 관심을 받았다.
'해골' 월드는 등장 직후 12개 전 서버가 포화에 이르면서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3주년을 기점으로 기세를 회복했다. 이전에 선보인 경제 특화 월드 '알폰스'와 비교해도 사전 캐릭터 생성 수 8배, 출시 초기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5배가 늘어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후 엔씨소프트는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관련된 감사 이벤트를 업데이트 직후 진행하기도 했다. 더 많은 보상이 담긴 특별한 주말 푸시부터 필드 보스 등장 횟수 증가, 지정 던전 사냥시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도왔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월 12일 새로운 리부트 월드 '오크'의 사전 캐릭터 생생을 시작으로, 지난 '해골' 월드 서버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티저 영상에서는 '배신하지 않는 노력의 가치'를 앞세워 지난 '해골'과 마찬가지로 유저 플레이와 노력에 따라 성장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오는 2월 13일 오후 '스튜디오W: 리부트' 생방송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2025년 첫 번째 '리니지W'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해당 방송은 신서버 '오크'와 관련된 내용 외에도 2025년 게임의 계획과 새롭게 리부트 되는 요정 클래스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공식 채널들을 통해 리부트를 예고한 요정의 힌트를 먼저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정 리부트 담당자 염탐 쇼츠 영상에서는 검요정은 물론 바뀐 버프 표식 등을 먼저 공개해 완전히 달라질 요정 플레이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리니지W는 최근 특별한 콜라보부터 특화 서버 도입으로 게임성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클래스 출시 및 기존 클래스 리부트와 개편 등을 연달아 진행해 기존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강화에도 힘쓰는 등 3주년을 넘어 장기 서비스 바탕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