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크래프톤 [PGC] 루나 생존한 서킷3 파이널 매치5, 젠지는 탈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PGC) 2024' 서킷3 파이널 매치가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그랜드 파이널 16개 팀에 올라서기 위해 글로벌 24개 팀이 서킷 단계의 경쟁을 펼쳤고, 서킷3의 마지막 매치를 앞둔 매치5 이후에는 대부분 팀들의 윤곽이 잡혔다.

한국 지역에서는 광동과 젠지, T1이 서킷 단계에 나서 경쟁을 펼쳤다. 광동과 T1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젠지는 서킷3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면서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하는 입장에 몰렸다.

매치들은 상위권과 하위권의 극명하게 엇갈린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미 그랜드 파이널을 확정한 최상위권 팀들은 다소 여유있는 운영으로 그랜드 파이널을 앞둔 예행 연습에 나섰다. 반면 하위권 팀들은 단 1점이라도 더 가지고 가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을 펼쳤다.

미라마에서 열린 서킷3 파이널 매치5는 엘 아자하 중심의 서클로 좁혀지면서 각 팀들의 다툼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위권 팀들이 대거 탈락하고 최하위인 케르베로스가 정리되면서 상위권 중심의 경기가 열렸다.

그랜드 파이널 합류를 결정하지 못한 17위 루나는 순위 점수를 높이면서 극적적인 역전을 노렸다. 초반 힘싸움에서는 밀렸지만, 결국 살아남은 인원들이 킬보다 순위에 집중하면서 포인트를 수급해 나갔다.

광동은 오래간만에 자기장 중앙에서 버티면서 다른 팀들의 공략을 막아냈다. 탑 4는 17게이밍과 광동, 루나 갤럭시, BB로 결정됐고, 결국 치킨은 4인 풀 스쿼드를 유지한 17게이밍이 가져갔다.

이번 매치로 루나가 결국 40포인트를 달성해 종합 16위에 올랐다. 매치에 나서지 못한 젠지는 아쉽게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