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뉴스
-유니티(NYSE: U)의 퍼블리싱 솔루션 ‘유니티 슈퍼소닉(Supersonic from Unity)’에서 유저를 사로잡고 게임의 성장을 실현할 성공적인 광고 소재를 만나볼 수 있는 ‘탑 크리에이티브 라이브러리(Top Creatives Library)’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탑 크리에이티브 라이브러리는 슈퍼소닉의 광고 소재 전문가들이 성과와 혁신성을 기준으로 엄선한 광고 소재 컬렉션으로,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슈퍼소닉의 게임 전반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내는 광고 소재를 파악해 게임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광고 소재 아이디어를 확보할 수 있다. 슈퍼소닉은 매월 업데이트되는 라이브러리를 통해 개발자가 가장 앞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디자인 요소 등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올해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통계를 담은 ‘2024 연말결산’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맵은 2023년부터 한 해 동안의 '마이로그' 통계 및 '맵플루언서'를 취합해 매년 연말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2024년 가장 인기가 많았던 맛집을 소개하는 '트렌드랭킹'이 추가되어 정보의 풍성함과 재미를 더했다. '마이로그'는 이용자가 앱에 남긴 후기, 즐겨찾기, 장소제안 등 일상에서 활동한 기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마이로그 연말결산에서 올해 나의 이동(자동차, 대중교통, 자전거) 기록과, 예약, 후기 등 다양한 활동 통계를 살펴볼 수 있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UN 산하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nternet Governance Forum: IGF)’에 참석했다.
이 국제 포럼은 인터넷과 디지털 이슈에 대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도모하고 정책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다중 이해관계자의 디지털 미래 설계’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75개국에서 9천명 이상의 인터넷/IT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카카오는 18일 ‘인권보호를 위한 AI의 활용’ 세션에 참여했다.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해당 세션의 사회를 맡았고 카카오 기술윤리 정재관 리더를 비롯해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황용석 교수, AWS 싱가포르 경제 및 AI 정책 책임자 레이첼 리(Rachel Lee), 아프리카, 중동, 터키 지역사회 참여 및 지원 책임자 샤타이 피커라(Çağatay Pekyörür) 등이 함께 발제했다.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세대 별로 느끼는 외로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연말 시즌 외로움 실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자르가 18세 이상의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Z세대 응답자의 79%가 겨울을 1년 중 가장 힘든 시기로 꼽았으며, 연말 시즌 동안 가장 많이 외로움을 느끼는 세대(77%)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베이비붐 세대에서 외로움을 느꼈다고 답한 비율은 47%에 불과했다. 또한, Z세대의 58%는 겨울 시즌 다른 시기보다 더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그 뒤를 밀레니얼 세대(53%)가 따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리적 거리’와 ‘연결 부족’이 외로움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 퀄컴 파운데이션 (Qualcomm Foundation)은 기브투아시아 (Give2Asia)를 통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돌봄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STEM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퀄컴 사내 봉사활동 커뮤니티인 ‘퀄컴 케어즈(Qualcomm Cares)’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오륜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로봇창의학교’를 실시하고,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소형 생성형 AI 슈퍼컴퓨터 ‘젯슨 오린 나노 슈퍼 개발자 키트(Jetson Orin Nano Super Developer Kit)’를 공개했다. 엔비디아(NVIDIA)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을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새로운 엔비디아 젯슨 오린 나노 슈퍼 개발자 키트는 상업용 AI 개발자부터, 취미로 AI를 다루는 사람, 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생성형 AI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동시에 가격은 기존 499달러에서 249달러로 인하됐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에 비해 생성형 AI 추론 성능이 1.7배 향상됐고, 성능은 67 INT8 TOPS로 70% 증가했으며, 메모리 대역폭은 102GB/s로 50% 증가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2024년 12월 18일 지역 ICT산업 활성화와 전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의 ICT 신산업 육성과 전파 관련 기술 지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부산 지역의 ICT 및 전파 관련 신산업 육성과 산업 기반 조성 ▲ 안전한 전파환경 구축을 위한 전파측정 전문센터 설립 및 운영 ▲ 센텀클라우드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 협업 ▲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발굴을 통한 지역 ICT 산업 발전이다. 이번 협력은 부산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출밤점으로, 미래 ICT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 위치한 센텀클라우드클러스터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동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을 개최해 부산지역에서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동남권 전파측정센터는 지역 내 안전한 전파환경 구축 및 전파산업 관련 다양한 지원업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AI 시장은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업의 업무 방식을 바꿔놓았다. 많은 조직이 생성형 AI를 도입하면서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AI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은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하고 있다. 딥엘이 올해 포레스터에 의뢰해 진행한 딥엘의 총 경제적 효과(The Total Economic Impact™ of DeepL)’따르면, 딥엘을 사용한 기업을 하나의 종합 조직으로 구성해 실험한 결과, 해당 조직은 문서 번역 소요시간을 90% 단축하고 3년간 345%의 ROI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AI 혁신은 계속해서 가속화될 것임이 자명하다. 올해 IT 시장조사기관 한국 IDC는 2028년 아태지역 AI 및 생성형 AI 지출이 1,1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연평균 24%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의 전문가들이 다가올 새해의 AI 전망을 내다봤다. 딥엘의 주요 임원들은 내년에 AI가 단순한 툴을 넘어 협업하는 동료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며,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띤 맞춤형 AI 솔루션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타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18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4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넷마블컴퍼니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로 올해는 행사의 참여 범위를 확장하고 내용을 다양화했다.
특히, 기존에 진행하던 바자회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공익상품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공익 활동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기부물품 제작을 포함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됐다. 먼저 ‘체험존’은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체험부스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코웨이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돼 ‘리사이클링 가죽공예’, ‘로잉머신 체험하기’, ‘스칸디아모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의 현장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전세계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원작인 카카오웹툰 ‘조명가게’와 ‘무빙’ 등 강풀 유니버스 웹툰의 조회수와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1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5화와 6화가 공개된 후 15일까지 추이를 집계한 결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원작 웹툰 조회수가 187배, 매출은 159배 늘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 전부터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다양한 웹툰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모여들었으며, 웹툰 ‘조명가게’가 2011년 완결작인 만큼 증가폭이 더욱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웹툰 이벤트 진행 이전인 9/30~10/1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 후 12/2~12/15 2주 동일 기간 집계) 18일 최종회가 공개된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 역시 한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멜론이 1995년 2월 창립하여 곧 30주년을 맞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MTOWN 관련 기념 콘텐츠를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독점 공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멜론 X SM’의 첫 번째 콘텐츠로 지난 30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SM의 대표곡들을 소개하는 멜론매거진을 공개한다. 멜론매거진은 지난 10월 22일 공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THE CULTURE’를 바탕으로 H.O.T., S.E.S., 신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보아 등 SM의 토대이자 대중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조명한다. 더불어, 한류 열풍을 주도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히트곡들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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