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초반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위메이드커넥트의 신작 ‘로스트 소드’가, 발빠른 업데이트로 성과에 박차를 가한다.
코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로스트 소드’는 중세 카멜롯 전설 배경에 소녀들의 액션을 콘셉트로 구현한 서브컬쳐 RPG다. 호쾌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서브컬쳐 장르에서 ‘로스트 소드’의 초반 성과가 눈에 띄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출시되어 3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매출 순위는 1월 22일에 처음 TOP 10에 입성하더니 27일에 5위에 등극했다. 이후 2월 1일까지 그 순위가 유지됐으며, 3일 현재 7위에 랭크되어 꾸준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2월 초 진행될 예정인 업데이트에 신규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5성 신규 캐릭터인 순결의 기사 ‘갤러해드’가 추가된다.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갤러해드는 대형 방패로 아군을 보호하며, 동시에 버프를 걸어주는 광휘 속성의 기사다.
갤러해드는 촉망받는 어린 시절 압박감에 못이겨 모두에게 착하고 순수한 순결의 기사로 여겨지지만, 내면은 각종 뒷담화를 일삼는 캐릭터다. 그런데 이 속마음이 주인공에게만 들린다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다.
아군의 방어력을 높이는 패시브 스킬과 아군 피해 감소 및 특수 상황에서 패링을 통한 딜링을 노리는 액티브 스킬이 있으며, 아군이 피해 면역 효과를 얻고 사수와 마법사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궁극기 ‘라이트 브링어’를 갖고 있다. 더불어 갤러헤드의 펫도 새로 추가되는데, 피해를 막아주는 보호막을 생성하는 능력이 있다.
핵심 캐릭터 중 하나인 베디비어의 바니걸 코스튬이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인데,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단돈 1골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코스튬은 일반 코스튬으로, 일러스트와 인게임은 반영되지만 스킬 컷신은 반영되지 않는다.
그리고 모험 콘텐츠에 새로운 지역인 31, 32챕터가 추가되며, 이벤트 던전인 ‘발렌타인 : 달콤한 음모’가 추가된다. 이곳에서 플레이를 통해 초콜릿 코인을 얻을 수 있고, 이벤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개선도 반영된다. 콜로세움의 경우 프로도 완화를 위해 최대 보유 티켓 개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티켓 충전 시간을 2배로 늘린다. 대신 보상이 2배로 늘어나고, 패배시 승리 보상의 절반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일일 미션 보상을 아이템에서 다이아 재화로 바꾸고, 소울 상점 내 ‘미스틱 스톤’ 구매 횟수를 늘린다. 또 룰렛 시스템의 확률을 변경해 유저가 필요한 것은 확률을 높이고, 다른 것들의 확률은 낮춘다.
그 외에 일부 5성 캐릭터들의 상향이 진행되고, 드래곤의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자동 분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슈는 부득이하게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예정이며, 다이아 재화 수급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는 하드 이후 신규 난이도인 ‘지옥’이 추가되며, 오베론의 탑 클리어 유저를 대상으로 오픈되는 시련의 탑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마일리지 상점의 상품을 추가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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