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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스팀 데모 공개로 글로벌 공략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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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가 스팀 플랫폼에 데모를 공개하며 글로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넷마블은 스팀 플랫폼에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23일에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데모 버전은 오는 3월 3일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넷마블은 지난 1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는데, 한 달 만에 데모 버전을 공개하는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이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기사와 용병, 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고유의 강점과 약점, 전투 메커니즘, 그리고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그 캐릭터로 ‘왕좌의 게임’을 배경으로 한 광활한 오픈 월드에서 웨스테로스를 구성하는 일곱 왕국을 탐험할 수 있다. 킹스랜딩의 화려함부터 북쪽 왕국의 북쪽 국경을 따라 펼쳐진 700피트 높이의 성벽 기슭에 위치한 캐슬 블랙의 차가운 불안감까지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원작과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유저는 북쪽의 작은 귀족 가문인 타이레 가문에서 사생아로서, 형제들과 가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웨스테로스 귀족 가문들 간의 복잡한 권력 투쟁을 헤쳐나감과 동시에, 자신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맹을 찾아야 한다. 또한 밤의 경비대를 도와 백귀(화이트 워커)에 맞서야 한다.

이 게임에서는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회피와 반격,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원작의 세계관에서 나오는 위험한 짐승과 신화와 전설의 생물들을 실시간으로 협동해 물리치고, 보상을 얻어 고급 장비를 제작할 수도 있다.

넷마블이 공개한 게임의 최소 사양은 인텔 i5 2500K나 AMD FX-8350의 CPU, 16GB의 램, 지포스 GTX 1060급의 그래픽카드, 60GB의 용량을 필요로 한다. 권장 사양은 인텔 i7-9700이나 AMD 라이젠 5 5500 급의 CPU, 32GB의 램, 지포스 RTX 2070이나 라데온 RX 5700 XT급의 그래픽카드다.

넷마블 측은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를 2025년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출시 시기는 그 이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는 스팀 페이지에 접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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