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뷰] ‘몬스터헌터 와일즈’, 4월에 신규 콘텐츠 무료 제공 < 리뷰 < 게임 < 기사본문

캡콤의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와일즈’가 출시 한 달 만에 무료로 신규 콘텐츠 제공을 발표했다.

캡콤은 지난 25일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업데이트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여기에는 ‘몬스터헌터 와일즈’를 총괄하는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등장해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4월 4일에 배포되는 무료 업데이트 제1탄에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인기 몬스터였던 ‘타마미츠네’가 등장한다. 하늘을 떠다니는 커다란 거품을 자유자재로 생성해 주위에 퍼뜨리며 공격을 하는 스타일로, ‘포호룡’이라고 불리는 해룡종이다.

특히 춤을 추는 듯한 공격 액션이 눈에 띈다. 헌터 랭크를 21까지 올린 후 주홍빛 숲에 있는 카냐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가 해방되어 타마미츠네에 관련된 엑스트라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타마미츠네 공략을 위해 신규 장비도 추가된다.

다음으로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레 다우’가 이벤트 퀘스트로 등장한다. 역전의 개체 중에서도 특별하게 강력한 개체로서 ‘역전왕’이라고 불리는 몬스터다. 헌터 랭크 50 이상이면 수주할 수 있는 퀘스트를 통해 도전할 수 있으며, 공략을 통해 ‘레다젤트γ 시리즈’와 ‘레다고양이γ 시리즈’ 장비 생산이 가능하다.

아울러 그동안 스토리 상 한 번만 도전할 수 있었던 ‘조 시아’ 퀘스트는 업데이트 이후 반복 참가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조시아 퀘스트는 헌터 랭크 50부터 수주할 수 있고,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면 환경 개요에 표시된다.

용도의 폐허가 '용의 각성' 시기일 때 낮은 확률로 출현하며, 조 시아 공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재로 헌터와 동반자 아이루 장비(상위)를 생산할 수 있다.

새로운 거점으로 ‘대집회소’가 추가된다. 다른 헌터와의 교류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거점인 만큼, 많은 헌터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다.

대집회소는 헌터 랭크 16 이상부터 ‘교류의 봉우리 스자’에 있는 테츠잔에게 말을 걸면 잠금 해제된다. 그러면 경계의 모래 평원에 있던 서클 정보 창구가 이전되어, 서클 관리를 대집회소에서 할 수 있게 된다.

이곳에서는 타겟을 향해 나무통폭탄을 굴리는 미니 게임인 ‘나무통 굴리기 챌린지’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치장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려면 티켓이 필요한데, 로그인 보너스 등을 통해 입수할 수 있다.

아울러 대집회소는 스자 주민들에게 예로부터 전해지는 기도의 장소인 만큼, 밤이 되면 때때로 가희가 바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노래가 들리는 동안에는 ‘가희에게 주목하기’ 기능을 통해 노래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대집회소에서는 토벌 시간을 겨루는 퀘스트인 ‘격투대회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헌터들과 퀘스트 클리어 타임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집회소에 있는 ‘격투대회 카운터’를 통해 최대 2명까지 지정된 장비로 참가할 수 있다. 대집회소의 입구에 있는 ‘조사대 레코드 보드’에서는 전 세계의 랭킹과 격투 대회 퀘스트의 배포 현상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챌린지 퀘스트와 프리 챌린지 퀘스트는 기간 한정으로 배포되는 이벤트 퀘스트다. 이 기간동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상위 입상에 도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추가 보수로 치장품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기록과 순위에 따라 호화 장식이 달린 치장품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프리 챌린지 퀘스트는 자유 장비로 최대 4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자신 이외에 헌터는 실제 유저는 물론 서포트 헌터를 동행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