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HN은 올해 6개의 신작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중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된 게임이 4종, 일부 정보만 공개된 게임이 2종이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선을 보인 게임은 ‘다키스트 데이즈’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루트슈터와 RPG, 그리고 생존 요소가 결합된 복합 장르를 표방한다.
NHN은 지난 4월부터 ‘다키스트 데이즈’의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시동에 나섰고,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도 참여해 게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무료 DLC 및 재화 보상을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를 유저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성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유저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일간 매일 소통해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까지 39일차 방송을 진행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향후 진행할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후 정식 출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6월에는 경험치 누적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인 주민 원정대, 신규 PvE 멀티 지역 추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7월에는 길드 시스템과 신규 성장 시스템, 8월에는 멀티 모드 파티 시스템 개편과 신규 PvE 멀티 지역 추가가 예정되어 있다.
다음으로 선보일 신작은 서브컬쳐 기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다.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웹3 게임으로 출시됐던 ‘스텔라판타지’를 베이스로 세계관과 기획, 비즈니스 모델 등 대부분의 요소를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시킨 게임이다.
‘킹스레이드’의 메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고퀄리티 미소녀 캐릭터 일러스트와 이를 3D로 옮긴 수준 높은 캐릭터 모델링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고, 짜임새 있는 세계관과 입체적이면서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를 갖췄다.
여기에 손맛이 살아 있는 4인 연계 액션 전투 시스템과 팀 플레이의 극한을 맛볼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 등의 요소를 채택, 액션 RPG 유저도 만족할 만한 전투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유저 참여형 스토리도 특징이며, 캐릭터와의 교감을 쌓는 일상적 상호 작용 등 서브컬쳐 게임의 특징도 갖췄다. 오는 3분기에 서브컬쳐 게임의 본산인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하며 게임성 검증에 나선다.
3매치 퍼즐 게임 ‘프로젝트 스타’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일본은 물론 한국 및 북미, 유럽 등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화제를 모은 ‘최애의 아이’ IP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게임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은 IP 홀더인 카도카와가 직접 서비스하고 나머지 국가는 NHN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 TV 애니메이션 제3기가 방송될 예정이어서, 게임의 화제성이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하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한다.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 시티’도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각 카지노의 컨셉에 따라 테마를 갖춘 멀티 카지노 게임으로 소셜카지노 게임 플랫폼 '페블'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IP 기반 퍼즐 게임 ‘프로젝트 MM’과 캐주얼 게임 ‘EMMA’ 등의 미공개 신작들도 게임 정보 공개 등의 절차를 거쳐 게임을 공개하고 연내 출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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