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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쾰른은 지금 게임 도시로 변신 중, 게임스컴 개막 하루 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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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메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The Heart of Gam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쾰른메쎄 전시장은 벌써부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로 북적이며, 도심 곳곳에는 대형 게임 광고가 설치돼 ‘게이머들의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도심 전철역과 빌딩 외벽에는 최신 기대작들의 홍보물들이 줄지어 걸렸다. 특히 기어박스의 신작 보더랜드 4 대형 옥외 광고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9월 1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이 타이틀은 시리즈 특유의 화끈한 액션과 유머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협동 콘텐츠를 강조해, 현장 시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유비소프트는 전략 시뮬레이션 팬들을 위한 신작 '아노 117: 팍스 로마나'를 대대적으로 홍보 중이다. 오는 11월 14일 정식 발매를 앞둔 본작은 로마 제국을 배경으로 도시 건설과 제국 운영을 다루며, 아노 시리즈의 정점을 찍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스컴은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올해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Xbox, 소니, 닌텐도, EA, 반다이남코, 캡콤, 세가 등 주요 퍼블리셔와 인디 개발사들이 참여한다. 특히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AI 게임 디자인, 클라우드 게이밍, VR 및 AR 체험관 등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개막을 하루 앞둔 쾰른은 이미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본격적인 막이 오르면, 2025년 하반기와 2026년을 이끌 차세대 게임들이 대거 공개될 전망이다.

게임스컴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적인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완전히 정상화된 오프라인 행사로, 전 세계 게임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협력과 혁신의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간의 게임 축제가 독일 쾰른에서 시작되면서, 2025년 하반기 게임 시장을 좌우할 주요 발표들과 트렌드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전 세계 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쾰른으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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