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LCK 현장] DK, 운영으로 농심과의 플레이인 최종전 1세트 승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플러스 기아가 농심 레드포스의 저돌적인 공격 중심의 운영을 극복하고 LCK 플레이인 최종전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농심 레드포스는 미드 칼릭스의 아칼리를 활용해 난타전으로 전황을 뒤집기 위해 노력했지만, 디플러스 기아의 조합을 뚫기는 어려웠다. 1세트를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5전제 맞대결에서 1:0으로 앞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인 최종전이 9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렸다. 승자전에서 내려온 농심 레드포스와 패자전에서 올라온 디플러스 기아가 만났으며,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가져가기 위한 대결에 나섰다.

디플러스 기아
디플러스 기아

1세트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니코, 판테온, 코르키, 아칼리, 암베사를 가져가면서 특색 강한 구성을 보여줬다. 디플러스 기아는 럼블과 자르반, 오리아나, 이즈리얼, 카르마를 레드 진영에서 선택해 대응을 펼쳤다.

시작부터 농심 레드포스는 좋은 연계로 미드와 탑 선수들 간의 대결에서 점수를 확보해 나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에이밍의 이즈리얼 중심의 강한 바텀 라인업을 통해 대응을 펼쳐 복잡한 구도를 만들어 나갔다. 오브젝트는 두 팀이 사이 좋게 나눠가지면서 경기는 중후반으로 이어졌다.

킬 스코어에서는 농심이 크게 앞선 반면, 운영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이득을 취해 두 팀은 차이가 없는 경쟁을 지속했다. 18분 미드 첫 5대5 싸움에서도 이득과 손해를 나눠가지면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더 좋은 집중력을 통해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을 갉아먹었다. 순식간에 무력행사 버프와 추가 드래곤 확보, 아타칸까지 확보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마음이 급한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은 연달아 실수들이 나오면서 주도권을 잃었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는 차분하게 경기를 굴리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농심 레드포스는 칼릭스의 아칼리를 활용해 역전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한타 싸움 구도가 복잡해지고 전장이 넓어지면서 전투의 승리는 주고 받았지만 전반적인 경기의 흐름은 디플러스 기아가 차지했다.

결국 1세트 승리는 디플러스 기아가 가져갔다. 5전제에서 1세트를 가져간 디플러스 기아는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먼저 점하는데 성공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