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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시즌 마감한 농심, "문제점 고치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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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LCK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0:3으로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더불어 2025 시즌을 마무리, 내년을 기약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인 최종전 농심 레드포스 vs 디플러스 기아 경기가 9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됐다. 두 팀은 세트내내에서 난타전을 펼쳤으며, 결국 좀 더 집중력이 좋았던 디플러스 기아가 완승을 가져갔다.

경기 결과는 일방적이었지만, 농심 레드포스는 쉽게 게임을 내주지 않았다. 킹겐, 리헨즈 등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을 기반으로 경기를 굴리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결국 세트를 연달아 패배했고, 0:3으로 플레이인 탈락과 시즌 마감의 결과를 받았다. 

■ 다음은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리헨즈 손시우, 박승진 감독)과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디플러스 기아와 LCK 플레이인 최종전 경기를 진행한 소감은?

박승진 감독: 0:3으로 패배해서 아쉽다. 이런 결과를 낸 것에 대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리헨즈: 아쉽다.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더 아쉬운 것 같다.

Q : 패배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박승진 감독: 디플러스 기아가 스타일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봤다. 이전의 스타일과 다른 느낌이 있어서 맞춰 밴픽을 진행했는데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다. 우리의 교전 디테일이 부족했다.

리헨즈: 상대보다 실력이 낮아서 졌다고 생각한다.

Q : 시즌 마지막 경기를 진행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박승진 감독: LCK컵과 1, 2라운드에서 분위기가 좋았는데 유지하지 못했다. 승리 플랜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겠다고 했는데 지키지 못했다. 레전드 그룹서 연패 속에 정신 잘 부여잡고 배울건 배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리헨즈: 알고 있는 문제점을 고치지 못한게 가장 아쉽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박승진 감독: 1년 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용두사미로 끝내기 싫다고 했는데 결국 그 결과를 받았다. 아쉽다.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리헨즈: 아쉽게 시즌이 마무리 되었는데 내년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 열심히 응원 보낸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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