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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PO서 T1 만나는 DK, "승리는 역부족, 그래도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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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가 LCK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플레이오프행 막차에 탑승했다. 이날 모든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압도적인 성과들이 나왔으며, 그 결과 3:0으로 완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제 9월 10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1과 경기를 치른다.

라이엇 게임즈의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인 최종전 농심 레드포스 vs 디플러스 기아 경기가 9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됐다. 복잡한 경기 흐름 속 디플러스 기아는 집중력을 높이며 상대 선수들을 압도했다. 결국 세트 연승을 이어가며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이 지속적인 사이드 운영과 경기의 중심을 잡지 못하게 만드는 난타전으로 유도했지만, 중심을 잡고 주도권과 승리를 지켰다. 결국 디플러스 기아는 3:0으로 플레이인 최종전을 마무리 짓고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 다음은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김대호 코치, 베릴 조건희)과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농심 레드포스와의 LCK 플레이인 최종전 경기 총평은?

김대호 코치: 이겨서 기쁘다.

베릴: 플레이인 최종전이었는데 3: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 스코어 예상은 했는지?

김대호 코치: 항상 3:0을 생각한다. 예상은 했는데 내용은 쉽지 않았다고 본다.

베릴: 경기는 승리했지만 유리한 구간을 살리지 못한게 아쉬웠다.

Q : 왜 내용이 쉽지 않았다고 보았는지?

김대호 코치: 모든 세트 전부다 유리한 구간이 있었고, 더 좋은 선택지를 기반으로 디테일을 살렸어야 했는데 예상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게임이 늘어졌고 힘들었던 것이 많았던 것 같다.

Q : 다음 경기는 수요일이다. 어떻게 피드백을 할 예정인지?

김대호 코치: 오늘 농심과 경기 스코어를 떠나서 T1의 지목이 합리적이었다고 본다. BNK 피어엑스의 경기력이 명확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는 고군분투해서 여러가지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줘서 지목 당할만하다고 봤다. 당연히 그래도 우리가 퍼즐이 잘 맞으면 폭발적인 경기력 낼 수 있다고 본다.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게 해보겠다.

Q : T1전에 대한 예상은?

김대호 코치: 솔직히 말하면 오늘 농심전 경기력이라면 T1을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기회가 남았고, 선수들도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맞춰가면서 숙련도를 끌어올리고 있기에 경기 당일이라면 가능성 있다고 본다.

베릴: T1이 LCK 후반부 경기력이 좋았다. 선수 개개인의 퍼포먼스도 괜찮아서 유리한 상황에서 굳히지 못하면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대호 코치: 항상 팬들을 롤러코스터 태우는 것 같다. 희노애락하면서 끝까지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베릴: 플레이오프에서 패치가 바뀌기에 잘보고 티어정리도 하겠다. 숙소 돌아가서 경기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들 더 안나올 수 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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