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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현장] ‘도쿄게임쇼’ 한국 게임사 대거 참가, 역대 최대 규모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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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인 ‘도쿄게임쇼 2025’가 9월 25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올해의 테마는 ‘끝없이 즐길 수 있는, 무한의 놀이터(遊びきれない、無限の遊び場)’로서 그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기존에 사용하던 로고를 새롭게 바꾸었다. 진화하는 게임 경험과 차세대 엔터테인먼트가 모이는, 새로운 시대의 도쿄게임쇼를 상징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 근처에는 새로운 로고가 장식된 대형 기념물이 설치됐다. 행사 첫날부터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포토 스팟으로 자리 매김했다. 도쿄게임쇼의 새로운 얼굴이 된 로고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도쿄게임쇼 2025는 9월 9일 기준 출전사 수 1,138사(온라인 출전 28사 포함)로 집계됐다. 이 중 일본 출전사가 523사, 해외 출전사가 615사를 차지한다. 회장의 출전 부스 수는 4,159개로, 출전사 수와 출전 부스 수 모두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2024년을 크게 웃도는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사인 캡콤, 세가/아틀러스, 반다이남코, 코에이테크모, 스퀘어에닉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레벨5 등이 출전하고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들도 대거 참가해 신작을 선보인다. 

출전 게임 타이틀 수는 9월 4일 기준 1,206타이틀에 달한다. 가정용 게임기,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주목받는 신작들과 e스포츠 타이틀, AR/VR 게임, 블록체인 게임 등 폭넓은 장르의 게임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도쿄게임쇼는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 환경을 더욱 충실하게 만드는 하드웨어와 가구, 게임 비즈니스 솔루션 등의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B2B와 B2C의 모든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벤트 스테이지와 공식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4일간 총 14개의 스테이지 프로그램(출전사 주관 스테이지 7개 포함)과 21개의 공식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주최측 스테이지 프로그램은 공식 프로그램으로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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