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30일 멀티 플랫폼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LoR 앤드류 입 제작총괄, 데이브 거스킨 시니어게임디자인매니저가 출연해 올해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한 소개와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했다.
데이브 거스킨 매니저는 소개에 앞서 “핵심 목표는 유저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모드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기준을 밝혔다.
먼저 신규 모드 건틀릿이 추가된다. 한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간 한정 경쟁 모드다. 이 모드에는 종류별로 한 장의 카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따라서 덱의 콘셉트를 발휘하기도 어렵고, 승리에도 더 많은 전략이 필요하다. 또, 한정 보상을 위한 도전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6월 중이다.
연구소 모드도 곧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소는 실험 모드다. 다양한 규칙과 변경을 적용된다. LoR의 규칙을 벗어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도 TFT와 URF 같은 인기 콘텐츠를 실험을 통해 완성했다. 연구소 역시 규칙이 극단적으로 바뀌는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며, 캐주얼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연구소 콘텐츠는 오는 7월 시작된다.
신규 지역과 카드에 대한 업데이트 계획도 소개됐다. LoR은 8월 신규 지역과 관련 카드를 추가하며, 이후 2개월마다 새로운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신규 지역을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편의성 개선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올해 주요 개선사항은 마스터 랭크 LP 업데이트, 덱 만들기 개선, 게임 내 리더보드(인터페이스), 관전자 모드 지원 등이다. 이밖에 프로 수준의 경기 진행을 위한 기능과 토너먼트 혹은 싱글 플레이 모드 또한 개발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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