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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R 콘텐츠 영지 쟁탈전 추가한 V4, 11개월 만에 프리시즌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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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V4’의 영지 쟁탈전의 프리시즌이 시작됐다.

넥슨과 넷게임즈는 13일 V4 공식카페를 통해 영지 쟁탈전의 프리시즌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지 쟁탈전은 MMORPG의 꽃인 대규모 경쟁(RvR) 콘텐츠다. 두 회사는 V4를 소개하는 론칭 간담회부터, 커맨더 모드 등 이 콘텐츠를 위한 독자 시스템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후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길드에서 서버 단위로, 다시 길드 단위로 조정되면서 출시가 미뤄졌다. 이에 따라 영지 쟁탈전을 바라는 유저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서비스 1주년을 한 달 앞둔 시점부터 테스트 성격의 프리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영지 쟁탈전 UI(출처=V4 공식 카페)
영지 쟁탈전 UI(출처=V4 공식 카페)

소개에 따르면 영지 쟁탈전은 폴라리온 남부의 거점을 무대로 진행됐다. 쟁탈 대상 거점은 대도시, 요새, 거점으로 구분 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입찰하고, 총 3개의 길드가 영지 쟁탈전에 출전할 수 있다.

넷게임즈는 앞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영지 쟁탈전의 대상과 전투규모를 조율하겠다고 밝혀왔다. 앞선 인터뷰에서 서버 단위의 쟁탈전 구현이 언급됐지만, 보다 많은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거점의 수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영지 쟁탈전 맵. 1번부터 중앙 점령지, 수호 몬스터, 순간이동 점령지, 순간이동 지역(출처=V4 공식 카페)
영지 쟁탈전 맵. 1번부터 중앙 점령지, 수호 몬스터, 순간이동 점령지, 순간이동 지역(출처=V4 공식 카페)

한 경기에는 방어 길드 1개, 공격 길드 3개가 참여할 수 있다. 프리시즌 첫 쟁탈전은 방어길드가 없어, 3개의 공격 길드가 거점을 두고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참여를 위해서는 길드 레벨 8이상, 캐릭터 레벨 70 이상 길드 대장이 속해 있어야 한다. 본격적인 쟁탈전은 토요일 10시 트랑제 숲, 오든 평야, 델라노르 숲, 유카비 사막, 데커스 화산에서 진행된다. 일요일 오후 10시에는 비텐고원과 톨란 분지 전투가 시작된다.

길드 대장 석상(출처=V4 공식 카페)
길드 대장 석상(출처=V4 공식 카페)

 

쟁탈전에 참가하는 길드는 입찰 금액에 따라 시작 위치가 바뀐다. 입찰 1위가 A팀으로 거점과 가장 가까운 장소에서 시작한다. 3위 팀은 거점과의 거리가 멀다. 미니맵 상에서는 A팀이 순간 이동 지역과 가장 가깝다. 단, 첫 목표인 순간 이동 지역에 세팀이 도착하는 시간은 엇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지 쟁탈전의 보상은 점령 길드에게 주어지며, 대장이 길드원에게 분배하는 방식이다. 보상의 종류와 개수는 소개되지 않았다. 이밖에 길드 버프를 받을 수 있고, 대도시를 점령한 길드는 길드 대장의 외형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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