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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개발팀 "영지쟁탈전 개발 막바지, 서버 이전 서비스 이후 정식 출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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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 MMORPG 대표작이 된 ‘V4’가 대규모 진영 간 대결(RvR) 영지쟁탈전은 10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넥슨은 V4 공식 카페 소통 채널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지했다. 이 중에는 영지쟁탈전 개발이 마무리 단계이며, 서버 이전에 따른 영향을 판단한 뒤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지 쟁탈전 대상 지역과 세부 인터페이스(출처=V4 공식 카페)
영지 쟁탈전 대상 지역과 세부 인터페이스(출처=V4 공식 카페)

영지쟁탈전은 흔히 공성전이라 부르는 대규모 경쟁 콘텐츠다. 넥슨은 지난해 V4 출시 전부터 대규모 전쟁 및 진영 간 전투(RvR) 시스템을 강조한 바 있다. 화면이 작고, 소통이 어려운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에 맞춘 커맨드 모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발표에 따르면 영지쟁탈전은 10월 중 출시된다. 구체적인 일정 등은 발표되지 않았다. 단, 서버 이전 서비스를 통해 서버별 환경과 경쟁 구도의 변화, 안정화 작업을 우선시한 결과다. 실제로 이날 발표에는 오는 15일부터 서버 이전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밖에 전반적인 시스템 편의성도 손본다. 이날 공지된 내용은 ▲월드 보스 및 차원 난투전 개선 ▲탈것과 소환수 빠른 교체 기능 추가 ▲스킬 교분 미리 등록 기능 ▲사망 페널티 개선 ▲아이템 획득 옵션 세분화 ▲잠재력 개방 일괄 등록 옵션 추가 ▲칠흑의 영혼석 가방 슬롯 공유 ▲클래스 케어 등이다. 이 중 탈것과 소환수, 클래스 케어 등은 RvR을 위한 준비 작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먼저 월드 보스와 차원 난투전 불참(미참가) 페널티가 곧 도입된다. 참가를 신청한 뒤, 플레이를 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기획 중인 패널티는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콘텐츠의 참가 신청 및 접근을 막는 수준이다. 또, 두 콘텐츠의 참가 루트를 합쳐 편의성을 높인다.

출처=V4 공식 카페
출처=V4 공식 카페

지역 토벌은 다수의 동료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파견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지역 토벌은 수집한 동료를 파견해 자원을 얻는 부가 콘텐츠다. 파견을 보낼 지역과 동료를 직접 유저가 골라야 하며, 탐험 지역이 넓어진 것과 비례해 이용 부담이 늘어난 실정이다. V4 개발팀은 “보유한 동료와 필드가 늘어나고 있어 임무 수행 피로도가 높다는 걸 알고 있다. 불편함 해소를 위해 간단하게 파견 임무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음 클래스 케어 대상은 매지션과 건슬링어, 액슬러와 워로드가 꼽혔다. 먼저, 매지션은 일반 공격(평타)의 비중, 생명력 회복량과 정신력 소모량 개선, 스킬 슬롯 분배 등이 개선 목록에 올랐다. 건슬링어는 스킬 모션의 불필요한 이동(무빙)이, 엑슬러와 워로드는 주요 스킬 기류 왜곡과 폭주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V4 개발팀은 유저 간 대결(PvP) 시간 관련 공지에서 “V4는 길드 및 서버 단위 전투를 지향한다. 다수가 참여하는 전투에서 유저 모두가 충분한 몫을 해내며 승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생존 시간이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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