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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개막 하루 앞둔 지스타 2020 현장의 모습은?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는 매년 개최되면서 규모도 커졌고,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크다. 부산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지스타 경제 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지스타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1,252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연간 1,957명 이상이다.

이러한 지스타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기 때문일까? 행사가 개최되는 부산의 모습은 작년과 크게 다른 모습이었다.

부산으로 유입되는 관문 중 하나인 부산역에는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의 '미르4' 홍보물이 여기저기 목격되면서 지스타가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매년 홍보물이 늘어서는 해운대 해변에도 '미르4'의 홍보물이 연이어 걸려있었으며, 해운대의 버스킹 거리에는 홍보 트럭이 이번 지스타가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스타가 개최되는 벡스코에 가까워지면서 작년과 많이 달라진 분위기가 느껴졌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이용하는 교통편인 지하철의 센텀시티역에는 언제나 지스타에 참여하는 게임의 홍보물이 역 내부부터 바깥까지 이어져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작년에 매표소로 활용되던 주차장 공터는 큰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벡스코 중앙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이번 지스타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는 가로등 현수막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벡스코 중앙 광장에서 보는 모습은 과연 지스타가 열리기 전날이 맞는지 착각할 정도로 아주 차분한 모습이었다. 광장은 작년과 달리 아무런 부스가 없이 휑한 모습이었고 푸드 트럭이 즐비하게 서있었던 주차장 역시 일반 차량들이 듬성듬성 서있을 뿐이었다. 또 언제나 게임 캐릭터로 장식되던 센텀호텔의 외벽은 깔끔했다.

행사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의 외벽에는 지스타의 대표 현수막과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미르4'의 현수막 2개만이 걸려있어 지스타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보여주고 있었고, 광장에는 지스타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는 안내판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었다.

내부는 19일에 열리는 행사 준비에 한창이었다. 다만 다양한 게임 현수막이 걸려있던 작년과 달리 제1전시관 내부는 '미르4'의 현수막만이 자리하고 있었고, 전시관의 내부 입구에는 지스타 행사장의 입구임을 보여주는 설치물이 완성되어 있었다. 

이번 지스타를 취재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기자들이 머무는 프레스룸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테이블 당 1인이 앉을 수 있도록 넓은 간격으로 마련됐고,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설치되어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지스타 2020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스타 공식 채널인 지스타 TV를 통해 매일 오후 12시부터 12시간동안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여러 e스포츠 행사와 예능 프로그램, 코스프레 어워즈 등의 프로그램도 방영될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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