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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즐기는 2021 인디크래프트 개막…5일 내내 온라인에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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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활용한 인디게임 페스티벌인 2021 인디크래프트가 개막식을 통해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21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인디게임 산업 육성을 통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인디크래프트 2021은 현실과 가상의 혼합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열풍을 이어가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게임쇼로 열리게 됐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UCC(User Created Contents)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활용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온라인에서 열리는 만큼 24시간 내내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45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대만 최대 게임쇼 ‘타이페이게임쇼’와 중국인디게임연합(CIGA)와 인디게임쇼 ‘WePlay’, 그리고 아르헨티나 수출투자진흥원이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에 공동관으로 참여해 23개의 게임을 국경을 초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렸으며, 개막식 역시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형태로 열렸다.

개막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게임 생태계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23년까지 이스포츠 경기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선보이며 게임특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대작도 필요하지만 캐주얼하게 즐기는 게임도 필요하며, 다양한 세계에서 즐길 거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메타버스의 경쟁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느냐가 성장동력 구축의 핵심인데, 인디크래프트가 이를 활용하는 것은 선구적인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디크래프트 및 가상게임쇼에 대해서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심경환 이사가 발표했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관람객은 자신의 아바타를 1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부스에 입장하게 되면 해당 부스의 채널에 입장되어 주위의 소음이 들리지 않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부스에는 방명록이 있어서 소통이 가능하다. 다양한 국가에서 접속할 수 있는 만큼 관람객들이 말하는 언어는 자신의 언어로 자동 번역되어 커뮤니케이션의 장벽을 없앴다. 관람 외에도 아바타로 즐길 수 있는 4종의 미니게임도 준비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이 열린 행사장에는 이번 인디크래프트에 출품된 대표 게임들이 전시되어, 직접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개최와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게임미디어협회를 비롯해 다양한 협회 및 업체들의 주요 대표들이 조직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장에서 위촉식도 진행했다. 조직위원들은 행사기간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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