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모바일’이 겨울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라커룸이 추가되고 인공지능이 개선된다.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웨인 루니, 카푸, 이케르 카시야스, 로빈 반 페르시 등 유명 선수들과 브라질,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헝가리 국가대표팀이 추가된다. 겨울 업데이트는 16일 적용된다.
‘피파 모바일’을 한국에 서비스하는 넥슨은 4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유저들이 많이 요청한 라커룸 기능이 추가된다. 팀 로고, 유니폼 선택 기능 등도 라커룸에서 설정하도록 변경되고, 양말, 축구화, 유니폼 등 번호, 유니폼 소매 길이 등 세부적인 설정도 가능하다. 개발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라커룸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로스터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최신 이적 결과가 반영되고, 선수의 활약상에 따라서 능력치도 조정된다. 이강인과 황희찬 선수의 이적 결과도 반영된다. 또한, 웨인 루니, 카푸, 이케르 카시야스, 로빈 반 페르시 등의 유명 선수들과 브라질,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헝가리 국가대표팀이 추가된다. 인도의 슈퍼리그도 구현된다. 작년에 이어서 유럽 챔피언스 리그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시즌의 볼, 유니폼, 경기장과 동일한 광고판까지 구현된다.
게임 플레이 관련해서는 인공지능이 개선된다. 유저들은 기존의 인공지능과 경기하기가 다소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개발진은 기존보다 개선된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게임에서 자동 플레이로 전환되면 인공지능 수준이 자동으로 하향된다. 이 변경사항은 일반 모드와 챌린지 모드에 적용된다.
편의성도 개선된다. 각성,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를 판매하거나 방출할 시 선수 리스트가 리셋 되어 다시 최상단으로 올라가는 현상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선수 능력치 비교 시 고유의 능력치들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넥슨 박수용 팀장은 “5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큰 사랑을 주신 감독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번 겨울 업데이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기울여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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