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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지글러 디렉터, 직위 넘기고 새 프로젝트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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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FPS 게임 ‘발로란트’의 게임 디렉터였던 조세프 지글러가 자신이 맡고 있던 직책을 내려놓고 신규 프로젝트를 맡는다.

지글러 디렉터는 31일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게임 디렉터에서 물러나게 됐음을 밝혔다.

그는 “존중과 애정으로 지칠 줄 모르고 작업해온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개발자들과 함께 8년간 ‘발로란트’를 토대부터 쌓아 올렸다. 그리고 이제 ‘발로란트’ 게임 디렉터 자리를 떠난다”고 언급했다. 

‘발로란트’의 차기 디렉터는 시니어 디렉터인 앤디 호가 맡게 된다. 그는 “앤디도 수 년간 ‘발로란트’에 몸담았고, 가장 높은 수준을 추구하는 앤디의 헌신은 모든 주변 동료에게 귀감이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 나는 앤디가 향후 생각 이상으로 ‘발로란트’를 계속해서 성장시키며 진화시킬 것이라고 전적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맡는 프로젝트에 대해 그는 “나는 ‘발로란트’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엄청난 파장의 일부나마 만들어 보겠다는 희망으로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한다. 하지만 저는 ‘발로란트’와 담당 팀 가까이 있을 것이며 언제나 그들을 지원할 것”고 언급했다. 

그가 맡을 새로운 것은 비밀이라며 공개하진 않았지만, 멘트로 추측컨대 현재 개발 중인 ‘발로란트’의 모바일 버전이나 ‘발로란트’에 이은 슈팅 게임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새롭게 개설한 시애틀 오피스에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출처=발로란트 유튜브
출처=발로란트 유튜브

한편, ‘발로란트’는 지난 2020년 출시된 캐릭터 기반의 온라인 전략 FPS 게임이다. ‘프로젝트A(아레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었고, 근미래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고유의 스킬을 갖춘 캐릭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최대 10명의 유저가 두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아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다음으로 PC방에서 많이 즐기는 슈팅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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