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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소통 문화 엔씽으로 글로벌 유저와 접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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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게임 장르와 서비스 플랫폼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 모바일과 PC를 넘나드는 리모트 플레이를 넘어, 콘솔과 만남을 준비 중이다. MMORPG에 집중했던 장르도 캐주얼부터 전략, 슈팅게임까지 폭을 넓힌다. 새로운 도전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엔씽(NCing)으로 유저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출처=엔씨소프트 블로그
출처=엔씨소프트 블로그

엔씽은 오픈형 연구개발(R&D)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소통 문화이자 프로젝트다. 개발 단계부터 콘텐츠 정보를 공개하는 쌍방향 소통을 시도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해 2월에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한 뒤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과 ‘프로젝트 E’, ‘프로젝트 M’ 등 다양한 신작과 개발 과정을 공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런 활동은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4개월 동안 엔씽에 등록된 영상은 총 16개로, 모두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최근 공개한 슈팅게임 신작 ‘프로젝트 LLL’ 플레이 영상은 글로벌 누적 조회 수 320만건을 넘어섰다. 캐주얼 라인업인 ‘퍼즈업 : 아미토이’와 ‘배틀 크러시’ 소개 영상도 조회 수 200만건을 훌쩍 넘겼다.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쓰론 앤 리버티’다. 엔씽 프로젝트로 최초 공개돼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정식 서비스를 앞둔 대작(AAA급)이란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세계관으로 다른 게임성을 선보일 ‘프로젝트 E’도 중세 동양 콘셉트의 어둡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엔씽에서 '프로젝트 G'를 소개한 엔씨소프트 서민석 PD(왼쪽)와 임서휘 디자인 디렉터(출처=엔씨소프트 유튜브)
<사진> 엔씽에서 '프로젝트 G'를 소개한 엔씨소프트 서민석 PD(왼쪽)와 임서휘 디자인 디렉터(출처=엔씨소프트 유튜브)

개발자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직전에 제한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했던 행보와 달라진 모습이다. 이는 게임 출시 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국내외 게이머에 맞춘 소통방식으로 볼 수 있다. 

최근 공개된 ‘프로젝트 G’ 트레일러와 개발자 영상에는 많은 정보가 담겼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전략 게임(RTS)이다. 고품질 그래픽과 대규모 전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씨소프트는 MMORPG로 갈고닦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화한 경험(UX)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각 영상에는 넓은 전장에서 다양한 병종과 몬스터를 사용해 상대 세력과 경쟁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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