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엔씨소프트 '지스타' 귀환, 어떤 게임 보여줄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지스타 일반 전시관(이하 BTC)에 부스를 신청했다. 8년 만에 부산 나들이다.

지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BTC는 신작 알리기, 유저 소통 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엔씨소프트 역시, 올해 행사장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신작 소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르와 플랫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앞서 가능성을 타진하는 행보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플랫폼 사업에 집중했다. ‘리니지’로 대표되는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 경험을 모바일로 옮기는 데 투자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PC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예티와 퍼플을 선보였다.

올해는 이런 행보에서 벗어난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는 것. 엔씨소프트는 소통 개발 문화 엔씽을 통해 ‘프로젝트 LLL’, ‘프로젝트M’, ‘퍼즈업: 아미토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G’ 등을 공개했다. 오는 2024년까지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신작들이다. 

신작 라인업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먼저, MMORPG에 몰렸었던 장르를 액션, 루트슈터, 퍼즐까지 넓힌다. 규모가 작은 게임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 글로벌 유저의 다양한 입맛에 맞춘다는 전략이다. 이 중 ‘프로젝트M’은 영화와 같은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을 타깃한 인터랙티브 무비로 소개됐다. 

‘프로젝트 LLL’은 슈팅과 대규모 전장(MMO)을 융합한 장르로, 루트슈터와 비슷한 플레이 경험(UX)을 구현할 예정이다. 두 장르는 국내와 서구권시장에서 관심도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폭 넓은 유저층 공략을 위해 콘솔 플랫폼 버전 출시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어떤 형태로 전시를 추진할 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지스타 부스 신청 규모도 알려지지 않았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스타 참가 접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