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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 승리한다" 3월 28일 '디아블로 4' 게임패스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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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후 첫 번째 게임패스 입점 게임으로 '디아블로 4'를 낙점했다.

MS는 게임 구독 서비스인 게임패스의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는 3월 28일 '디아블로 4'의 게임패스 입점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진행한 'Xbox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디아블로 4'의 게임패스 입점을 공식화했다.

'디아블로 4'는 2023년 6월 6일 출시됐다. 출시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게임패스에 입점함에 따라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나머지 인기 IP들도 2024년 이내에 순차적으로 게임패스 입점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Xbox 공식 유튜브
<사진 출처> Xbox 공식 유튜브

특히,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있어 소니가 강하게 어필했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입점도 기대되는 분위기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2003년부터 시리즈를 이어온 만큼 작품 숫자만 해도 20작품에 달한다.

이번 '디아블로 4' 사례를 생각하면 2023년 11월 10일 출시된 시리즈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입점도 예측할 수 있다.

'디아블로 4' 게임패스 입점 소식은 많은 유저들이 반기는 모습이다. 특히,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진행되는 동안 언젠가 게임패스 입점을 예상하는 유저들은 굳이 게임 구매가 아닌 입점 후 즐긴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다.

한편, 'Xbox 공식 팟캐스트'는 오픈 전부터 MS의 게임 사업에 대한 다양한 루머가 난무했다. 특히, Xbox 독점작의 타 플랫폼 출시는 사실로 밝혀졌다. 팟캐스트에 참여한 필 스펜서 MS 게이밍 CEO는 Xbox 독점작 4종을 다른 플랫폼에도 출시할 것으로 전했다.

어떤 작품이 선정됐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후보로 거론됐던 '스타필드'와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4종 중 2개의 게임은 게임패스에 입점한 지 1년 이상 된 커뮤니티 중심 게임이며, 나머지 2개는 독점 게임으로 개발할 의도가 적었던 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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