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자사의 대표 게임 '디아블로 4'의 신규 확장팩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발매를 앞두고, 새롭게 선보일 신규 직업 '혼령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오는 19일 공개한다.
지난 6월,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의 신규 확장팩 출시 소식을 먼저 전했다. 본편의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네이렐과 메피스토의 영혼석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여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오는 10월 8일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디아블로 4' 신규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은 새로운 요소들과 함께 신규 스토리, 신규 직업, 신규 직업과 애완 동물 등을 선보인다. 특히 신규 직업은 '혼령사'로 '디아블로' 세계관 속에서 처음 선보이는 직업으로 소개됐다.
혼령사는 '증오의 그릇'의 주요 무대인 나한투 밀림 깊은 곳에서만 다룰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선보인 공식 이미지에서는 표범의 탈을 쓰고 창을 다루는 직업으로 그려졌다.
블리자드는 '증오의 그릇'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먼저 신규 직업인 혼령사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7월 19일 오전 3시, 공식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플레이 모습 등이 공개되는 것이다.
혼령사 라이브 스트림에서는 애덤 플레처 커뮤니티 디렉터와 브렌트 깁슨 게임 디렉터, 앨레니 리베라 콜론 어소시에이트 내러티브 다지이너, 닉 칠라노 아트 디렉터, 비요른 미켈슨 게임 디자이너 등 개발진 모두가 참여해 상세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스트리밍에서는 혼령사의 배경 스토리와 아트, 디자인, 게임 플레이 전반에 관련된 내용들이 상세하게 다뤄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첫 플레이 모습들과 구체적인 스킬 활용법, 특징 등이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아블로 4'는 정식 서비스 1주년과 함께 안정적인 시즌제 운영을 이어가며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을 다시금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시즌4에서는 대대적인 기존 콘텐츠 수정과 함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요소들로 큰 환영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