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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RC] 미래앤세종, 한일전 우승으로 PMGC 막차 탑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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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그 모바일 팀들의 경기로 눈길을 모은 'PMRC 2024 시즌2'가 미래앤세종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미래엔세종은 2일차부터 기세를 높여 다른 한국팀들은 물론, 일본팀들을 누르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미래앤세종은 우승과 함께 글로벌 대회인 PMGC 진출권도 가져갔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4 시즌2' 경기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마지막 대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권 한장을 놓고 한국과 일본의 대표 배그 모바일 팀들이 모여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이틀간 총 12매치로 진행된 이번 'PMRC 2024 시즌2' 경기는 한국에서 8팀, 일본에서 8팀 등 총 16팀이 모여 대결을 진행했다. 19일 진행된 1일차 경기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며, 혼전 양상이 펼쳐졌다. 그 결과 인피니티가 1위, 농심이 2위를 차지했지만 3위와 4위로 각각 일본팀들이 따라붙으며 치열함을 더했다.

20일에 진행된 2일차 첫 경기는 시작부터 난타전으로 펼쳐졌다. 종합 1위 인피니티가 가장 먼저 탈락한 가운데 중상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열렸고, 미래앤세종과 베가 등이 기세를 높이며 추격의 속도를 냈다. 결국 치킨의 주인공은 2위 농심으로, 2일차 시작부터 종합 1위에 올라서면서 인피니티를 밀어냈다.

이후 2일차 매치2에서는 하위권으로 밀려난 EOS가 가져갔다. 매치3에서는 미래앤세종이 치킨을 확보하면서 농심, 인피니티와 함께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다른 한국팀들도 기세를 높여 일본팀들을 밀어냈으며, 순식간에 상위권 5팀이 한국팀으로 채워졌다.

하지만 일본팀은 만만치 않았다. 매치4에서 도피니스 도쿠시마가 마지막까지 미래앤세종과 경쟁한 끝에 치킨을 가져가 희망을 살렸다. 이어진 매치5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던 일본팀 2EZ가 치킨을 가져가 경기를 더욱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라인은 탄탄하게 유지됐다. 미래앤세종은 좋은 운영을 가져가면서 킬포인트 수급 중심의 저돌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2위권을 30점 이상 차이로 벌리면서 사실상 1위 자리를 확정했다. 2위 농심과 3위 인피니티가 점수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무리였다.

'PMRC 2024 시즌2'의 마지막 매치인 2일차 매치6은 종합 1위였던 미래앤세종이 빠르게 탈락하면서 상위권에게 마지막 희망이 생겼다. 농심과 인피니티, 베가 등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순위권 팀들은 많은 점수를 가져가기 위해 집중력을 높여 다른 팀들을 상대했다.

결국 모든 매치가 종료된 결과 최종 우승은 미래앤세종으로 결정됐다. 2위권 팀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서로 물고 물리는 난타전 속에서 벌어진 많은 차이를 좁히는 추격까지는 어려웠다. 일본팀들도 치킨을 가져가는 등 노력했으나 한국팀들의 높은 벽을 넘을 수 없었다.

미래앤세종은 'PMRC 2024 시즌2' 최종 우승팀으로 등극하면서 PMGC에 오를 수 있는 진출권을 가져갔다. 이제 DRX와 디플러스 기아, 미래앤세종 등 한국팀 세 팀은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PMGC 2024에 나서 다른 글로벌 팀들과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팀이 되기 위한 새로운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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