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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GC] 미래엔세종, 서바이벌 3일차 초반 매치서 17위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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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주관하는 글로벌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팀을 가리는 대회, '2024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서바이벌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말레이시아에서 22일 저녁 열렸다. 파이널에 올라서기 위한 글로벌 팀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2024 PMGC'는 지난달 개막 소식을 알리면서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을 알렸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권에 오른 9개 팀은 파이널로 직행할 수 있었지만, 중위권 팀들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서바이벌 스테이지 경기를 펼쳤다. 

<사진> 미래엔세종
<사진> 미래엔세종

한국팀 DRX는 그룹 스테이지서 파이널 직행에 성공했으나, 디플러스 기아와 미래엔세종은 직행에 실패해 서바이벌로 내려오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서바이벌 1일차와 2일차 경기에서 훌륭한 경기력으로 라스트 찬스 진출을 확정했고, 이제 미래엔세종만이 파이널에 오르는 길목인 라스트찬스 진입을 위한 경기에 나섰다.

22일 경기는 서바이벌 3일차 경기로, 레드와 옐로우 중위권 팀들이 마지막 여섯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첫 매치인 매치13은 사녹에서 진행됐으며, 경기의 중요성답게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각 팀들은 과감한 전략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띄우거나 킬 중심의 운영으로 매치를 이어갔다.

자기장은 최남단으로 결정되면서 이동거리가 길어지자 복잡한 경기 구도가 펼쳐졌다. 중위권 중심의 팀들이 빠르게 탈락했고, 상위권에 위치한 드자비에와 메이저 프라이드, 팀 퀘소가 많은 이득을 가져갔다.

정신없는 난타전에 한국팀 미래앤세종은 빠르게 정리됐다. 제대로 한타 싸움을 해보지 못하면서 한 명씩 선수들이 잘렸고, 결국 중앙 집단지에 대한 지배권을 잃으면서 많은 이득을 가져가지 못했다.

매치는 텐바 e스포츠와 아시에잇 e스포츠, 빅이트론 나이츠, 인실리오가 탑 4로 결정됐고, 결국 초중반부터 경기를 잘 풀어간 빅이트론 나이츠가 치킨을 가져가면서 상위건 도약에 성공 했다.

이어진 매치14는 에란갤에서 열렸다. 한국 팀 미래앤세종은 아슬아슬한 점수로 후발주자들에게 기회를 내주면서 순위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15위에 머물며, 16위까지 올라설 수 있는 라스트 찬스 합류에 나섰다.

매치는 중상위권 팀들이 빠르게 인원들을 잃으면서 하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생겼다. 페이즈 클랜과 팀 팔콘스, 인실리오, 아이더블류 엔알엑스가 탑 4에 올라 최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였다.

매치의 치킨은 팀 팔콘스가 가져갔다. 인실리오는 과감한 판단으로 팀 팔콘스의 거점 공략에 나섰으나 오히려 완벽한 방어에 선수들이 끊기면서 아쉽게 치킨을 내줄 수 밖에 없었다. 미래엔세종은 경기 운영 단계에서 선수들을 하나씩 잃으며 후반 동력을 잃어버렸다.

서바이벌 3일차 매치 13과 매치 14서 많은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미래엔세종은 4번의 남은 매치에서 반전을 만들어야 라스트찬스 진입에 성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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