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크래프톤 [PGS5] 젠지와 광동, 그룹 예선 통과해 파이널 합류 성공(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팀 젠지와 광동이 PGS5 그룹 스테이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 일정에 합류했다. 아쉽게도 또 다른 한국팀, GNL과 T1은 24개 팀 중 16위에 들지 못해 빠르게 일정을 마감했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5(PGS)'의 그룹 스테이지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1일부터 일정에 돌입해 23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총 24개 팀들이 8개씩 3개조로 나뉘어 교차 대결을 펼쳤다.

<사진> 광동 (제공-크래프톤)
<사진> 광동 (제공-크래프톤)

1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진출 권한을 놓고 각 팀들은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유지한 팀들은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확보해 빠르게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반면, 기세가 떨어지는 팀들은 일찌감치 하위권으로 밀려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한국 지역 리그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상위권 성적을 달성한 광동과 GNL, T1은 PGS5에 출전해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여기에 글로벌 파트너로 합류한 젠지까지 총 4팀이 3일간의 일정을 통해 다른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팀들과 경쟁에 나섰다.

젠지는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2일차 매치3 치킨을 가져가면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총점 67점으로 파이널 진출 안정권에 포함돼 지금까지 불안했던 경기들을 단숨에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아쉽게도 GNL은 글로벌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빠르게 경기를 마감했다. GNL은 1일차에서 다른 팀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2일차에서 많은 점수를 확보하지 못해 최하위로 PGS5를 마감,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사진> 젠지 (제공-크래프톤)
<사진> 젠지 (제공-크래프톤)

광동과 T1은 23일 진행된 그룹 A조와 C조의 대결인 3일차에 나서 파이널 진출을 확정하기 위한 경기를 진행했다. 광동은 꾸준히 점수를 수급해 나가며 총점 70점을 돌파해 여유있게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했다. 비록 치킨은 없었지만 꾸준한 운영과 안정적인 킬 점수 확보로 순위 상승을 만들었다.

T1은 아쉬운 경기가 지속됐다. 3일차 초반 매치에서 0점 수급에 그쳐 하위권으로 밀렸다. 2일차 매치6의 치킨을 가져가 좋은 기세를 보여줬지만, 3일차에서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를 해결하지 못했다. 

모든 그룹 매치가 종료된 결과 종합 1위는 트위스티드 마인즈로 결정됐다. 이미 1일차 경기에서 파이널 진출 점수를 만족시켰고, 3일차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유일한 100점 돌파 팀으로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 지역에서는 젠지와 광동이 그랜드 파이널 합류에 성공했다. 젠지는 67점으로 11위, 광동은 88점으로 4위를 기록해 주말에 진행될 PGS5 최종 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T1과 GNL은 아쉽게도 16위에 포함되지 못해 다음 PGS6에서 재도전에 나선다.

PGS5 파이널은 하루를 쉰뒤, 한국시간으로 25일 저녁 1일차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경기를 통해 PGS5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