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시간으로 2일 저녁,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 경기장에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승전 경기를 열었다. 이날 한국 LCK의 4번 시드 T1과 중국 LPL의 1번 시드 BLG가 5판 3선승제의 경기를 펼친다.
결승전 오프닝은 아시니코의 '아케인' 시즌 2 사운드트랙 수록곡인 'Paint The Town Blue (페인트 더 타운 블루)'로 시작됐다. 이후 포츠의 마스 애틀러스와 티파니 아리스는 각각 모르가나와 케일로 분장해 올초 시즌의 시작을 알린 'Still Here (스틸 히어)'를 공연했다.
특히 아시니코의 'Paint The Town Blue (페인트 더 타운 블루)'는 오는 11월 9일 넷플릭스서 방영되는 '아케인' 시즌2의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징크스로 분장한 아시니코는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는 물론 '아케인'의 느낌을 완벽히 살려냈다.
이어서 이번 2024 롤드컵의 주제곡을 부른 린킨 파크가 무대위로 등장해 'Heavy Is The Crown (헤비 이즈 더 크라운)'을 열창했다.
11번째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Heavy Is The Crown (헤비 이즈 더 크라운)'은 O2 아레나에 울려 퍼지면서 T1과 BLG의 결승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모든 오프닝 공연이 종료된 이후, 중앙의 롤드컵 우승 트로피와 경기를 진행할 두 팀의 선수들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T1과 BLG는 5판 3선승제 결승전 경기를 통해 2024 롤드컵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두 팀은 각 지역의 자존심은 물론 각자 팀의 영광을 위해 진검 승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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