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이 매치 3연속으로 탑 4에 오르며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PGS6 그룹 3일차 매치4 경기에서는 비록 치킨에 실패했으나 2위로 마감해 많은 킬 포인트와 점수 포인트를 추가로 수급했다. 치킨은 티라톤 파이브(T5)로 결정됐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6)'의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6일 저녁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한국 지역에서는 광동과 T1, GNL이 나서 파이널에 오르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11월 4일부터 시작된 그룹 스테이지에는 총 24개 배틀그라운드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서로 3일간의 맞대결을 펼쳐 주말 파이널 경기에 나설 16개 팀을 가린다. 광동과 젠지, T1, GNL 등 한국 지역에서는 총 네 팀이 PGS6 경기에 출전했다.
그룹 스테이지 3일차 매치4는 론도에서 진행됐다. 초반부터 랜드마크 싸움이 다수 펼쳐지면서 4인 스쿼드를 유지하지 못하는 팀이 다수 나왔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테스트 트랙의 주인이 되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자기장은 다시 한번 광동 거점 지역으로 선택되면서 연속된 기회를 맞이했다. T1과 GNL은 외곽 지역서 최대한 대치 상황을 긍정적으로 풀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평지 중심의 복잡한 대치 구도는 양각, 삼각 등 다양한 대결 구도가 나오면서 많은 전투 상황이 펼쳐졌다. T1은 힘을 내며 티안바와의 대결을 이겨내는 등 킬 포인트를 점차 수급해 나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광동은 자기장 중심에서 다양한 팀들의 도전에 직면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 티라톤 파이브 등과의 대결에서도 풀 스쿼드 유지에 성공해 기대감을 높였다.
탑 4는 광동과 티라톤 파이브, 익스펜더블스, GNL로 결정됐다. GNL은 규연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순위 포인트 사수에 성공했다.
매치의 치킨은 티라톤 파이브로 결정됐다. 광동은 최선을 다했지만 빠르게 조여온 티라톤 파이브 선수들의 압박을 버티지 못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