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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GC] 그룹 스테이지 종료, DRX만 파이널 직행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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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동안 진행된 '2024 PMGC' 그룹 스테이지가 모두 종료됐다. 한국팀 중에서는 DRX만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한 가운데, 미래앤세종과 디플러스 기아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다시 한번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열리는 글로벌 최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을 가리는 대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이 지난 10월 31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긴 여정에 올랐다. 총 4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300만 달러(한화 약 41억 원)의 총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글로벌 각지에서 모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은 최종 무대인 2024 PMGC에서 마지막 한 팀이 되기 위해 그룹 스테이지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48개 팀은 16개 팀씩 3조(옐로우, 그린, 레드)로 나뉘어 각각 한 주씩 예선 격인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 시간으로 11월 18일 새벽에 열린 그린 그룹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3주간의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모두 종료됐으며 각 조에서 3팀씩, 총 9팀의 그랜드파이널 직행 팀이 나왔다. 한국의 DRX부터 글로벌 강팀들인 알파세븐, 나투스 빈체레, 브루트 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랜드 파이널에 오르지 못한 각조 4위부터 11위까지의 팀들은 20일부터 열리는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한국팀 디플러스 기아와 미래앤세종은 아쉽게 직행 티켓을 놓치면서 서바이벌 단계와 이후 이어질 라스트 찬스 단계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재도전 한다.

아쉽게도 2024 PMGC 첫 단계부터 탈락팀도 나왔다. 각 조별 그룹 스테이지 12위부터 16위까지의 5팀, 총 15팀은 서바이벌 기회도 없이 2024시즌을 마무리 짓게 됐다. 예상과 다른 경기 양상들이 나오면서 전통의 글로벌 강호들도 다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2024 PMGC에 나선 총 48개 팀 중에 33팀이 살아 남았고, 이들 중 9팀은 그랜드 파이널 직행, 24개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라스트 스테이지에 나선다. 라스트 스테이지의 생존팀 6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오를 수 있으며, 기존 9팀에 개최지 초청팀을 더해 총 16개 팀이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서바이벌 스테이지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이후의 라스트 찬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진다. 여전히 강력한 글로벌 팀들이 남아있고, 한국 지역에서는 미래앤세종과 디플러스 기아가 나서는 만큼 더욱 치열한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후 파이널 무대는 말레이시아를 떠나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다. 파이널 경기는 오는 12월 6일부터 3일간의 열전을 통해 승부를 가릴 계획으로, 최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생존팀이 탄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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