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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GC] '매치15 치킨' 미래엔세종, 서바이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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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팀을 가리는 '2024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서바이벌 3일차 경기가 말레이시아서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22일 저녁 열렸다. 한국팀 미래엔세종은 파이널에 오르기 위해서 다른 글로벌 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지속했다.

2024 PMGC는 지난달 개막과 함께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위 9개 팀이 파이널 직행에 성공했고, 중위권 팀들은 서바이벌로 내려와 파이널에 올라서기 위한 험난한 일정에 뛰어들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서바이벌 1일차와 2일차 경기를 펼치면서 종합 1위로 경기를 마무리, 라스트찬스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미래엔세종 (출처-PMGC 중계)
<사진> 미래엔세종 (출처-PMGC 중계)

미래엔세종은 어려운 매치들을 지속했다. 서바이벌 3일차 초반 매치인 매치13과 매치14에서 많은 점수를 가져가지 못해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서바이벌에는 총 24개 팀이 나섰고, 16개 팀만이 라스트찬스에 올라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매치 15는 에란갤에서 열렸다. 초반부터 벰파이어 e스포츠가 아시에잇 e스포츠와의 맞대결을 이겨내 최하위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정직한 자기장은 모든 팀들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기로 이어졌다. 

미래엔세종은 자기장의 혜택을 잘 받으면서 좋은 기회를 붙잡았다. 사격장 주변 자기장의 비행기 잔해 지역 수비를 바탕으로 많은 킬 포인트를 수급해 앞선 매치에서 아쉬운 탈락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다른 팀들과의 경쟁 구도에서 끼어들며 킬을 가져가는 움직임이 좋았다.

탑 4는 드자비에와 미래엔세종, 루프스 e스포츠, 아이더블류로 결정됐다. 이미 난타전으로 진행된 매치에 많은 팀들이 스쿼드를 유지할 수 없었고, 미래엔세종은 여유있게 도합 8킬로 치킨을 가져가면서 부활을 알렸다. 

이어진 매치16에서도 글로벌 팀들의 경쟁은 지속됐다.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는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로 확정되면서 이동 과정에서 많은 팀들이 인원 손해를 봤다. 미래엔세종은 밀타에서 발이 묶이며 빠르게 탈락하고 말았다.

복잡한 자기장은 강팀 위주의 매치로 흘러갔다. 드자비에, 메이저 프라이드, 인실리오 등 상위권 팀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이들은 앞선 매치에서도 여러번 탑 4에 오르며 라스트찬스 진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결국 매치16의 치킨은 하위권 텐바 e스포츠가 가져갔다. 집단지가 마지막 자기장까지 혜택을 보면서 다른 팀들의 진입을 저지해냈고, 결국 드자비에, 인실리오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면서 치킨을 가져가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한편, 미래엔세종은 매치15의 치킨으로 하위권 팀들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했으나, 여전히 15위에 머물며 16위까지 주어지는 라스트찬스 진출을 위해 남은 두 번의 매치에서 활약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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