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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3라운드 마친 DRX, "모든 팀 승리 가능,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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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LCK 3라운드 BNK 피어엑스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7승 고지에 오르며 라이즈 그룹 중위권 싸움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이번 승리로 DRX은 OK저축은행 브리온, BNK 피어엑스와의 차이를 1게임 안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8월 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 2주차 DRX vs BNK 피어엑스 경기가 열렸다. 라이즈 그룹은 현재 디플러스 기아가 크게 앞서가고 있는 중으로, 이를 따라잡기 위해 다양한 팀들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과정이다. 

DRX는 BNK 피어엑스를 만나 난타전을 펼쳤다. 1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후반 성장형 챔피언을 잘 활용해 역전을 만들었고 결국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서는 DRX의 원딜 테디가 제리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다음은 BNK 피어엑스전에서 승리를 가져간 DRX 선수단(안딜 문관빈, 감상수 감독)과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BNK 피어엑스전에서 승리한 소감 부탁한다.

김상수 감독 : 순위 경쟁하는 BNK와의 경기를 이겨서 좋다. 고쳐야 될 부분도 있지만 잘하는 분분도 있어 앞으로 보완하여 이기도록 하겠다.

안딜: 한판 한판 중요한데 이겨서 좋다.

Q : 3세트 내내 정신없는 경기가 이어졌다. 어떤 부분이 잘됐는지?

김상수 감독: 선수들이 턴을 쓰거나 교전을 앞두고 침착함을 가져가면서 풀어가는 방식이 나아지고 있는 것이 큰 것 같다.

Q : 선수들끼리 집중력 유지는 어떻게 했는가?

안딜: 교전 지향적인 게임을 이어갔는데 우리가 어떻게 싸워야하는지 구도를 이야기했다.

Q : 컨디션 이슈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안딜: 문제없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Q : 2세트와 3세트에서는 후반 캐리 조합을 짰는데, 이유는?

김상수 감독: 사전에 준비된 것이 있었고 1세트를 봤을때 선수들이 이후 경기에서 당당하게 잘 수행할 수 있는 픽을 중점으로 두고 밴픽을 진행했다.

Q : 3라운드 모든 경기를 3세트까지 진행했다. 실수가 반복되기도 했는데?

김상수 감독: 2:0 목표로 하고 싶다. 2:1 했을때 경험치를 먹는 거니까 좋은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 2:0을 만들려면 메타나 픽에서 발전을 해야된다고 인지하고 있다. 결론이 어떻게 나던간에 이길 수있는 흐름을 만들어 나가겠다.

Q : 3라운드에서 모든 라이즈 팀과 대결을 진행해 봤는데? 

김상수 감독: 정신차리고 준비하면 전부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Q : 이번 경기에서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지?

김상수 감독: 메타에 맞는 픽과 게임 안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 상대 위치가 확인 됐음에도 받아치는 것에서의 미숙함을 고쳐야될 것 같다.

Q : 다음 4라운드부터 패치 버전이 변경된다. 신규 챔피언 유나라가 등장할지도 모르는데 어떤가? 

안딜: 신규 챔피언이 나오긴하지만 아직  바텀이 중요한 메타가 아니라고 본다. 여전히 상체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연습해 봐야 알 것 같다.

Q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김상수 감독: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부족한 부분 개선하고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안딜: 경기 승패 과정에서 얻는게 있다고 본다.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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