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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T1 김정균 감독, "후반기 강행군 달려온 선수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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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아쉽게 젠지와의 LCK 5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레전드 그룹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전까지 한화생명과의 2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던 T1이었으나, 득실차에서 밀려 아쉽게 2위 수성에 실패했다.

8월 30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5라운드 T1 vs 젠지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두 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로 진행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T1은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1세트에서는 역전승을 바탕으로 앞서 나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젠지의 탄탄한 운영에 무너지며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속에서 페이커와 구마유시 등의 활약이 돋보이기도 했으나, 젠지를 넘어서진 못했다.

이제 T1은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후반부 일정을 진행한다. 9월 3일부터 진행되는 LCK 플레이인 승자팀들과 새로운 경쟁에 나서는 것으로, T1은 재정비를 통해 LCK 우승컵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것임을 전했다.

■ 다음은 젠지전 이후 T1 선수단과의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젠지와의 5라운드 경기를 진행한 소감은?

김정균 감독: 패배해서 아쉽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강행군으로 달려왔는데 선수단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케리아: 오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젠지전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Q : 경기 패인은 무엇인지?

김정균 감독: 여러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조합이 나왔을때 구도를 가져가지 못했다. 특히 2세트에서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조합상 유리했던 장면을 못보고 끝난 것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케리아: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는 작은 실수에도 큰 격차가 나온다. 우리가 실수가 많았고 힘든 경기를 했다.

Q : 3세트 경기가 중요했는데 밴픽 과정에서 특별하게 신경쓴 부분은?

김정균 감독: 젠지와의 경쟁에서 우리의 밴픽 방향성을 선택하게 됐고,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다. 

Q : 플레이오프를 1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김정균 감독: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됐지만, 플레이오프는 새롭게 시작한다고 보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모두 잘한다고 보기에 좋은 결과 있으리라 본다.

Q :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있는데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지?

김정균 감독: 메타를 빠르게 찾아야될 것 이라고 본다. 또한 반복적으로 나오게 되는 습관을 고쳐야된다고 생각한다.

Q : 통합 리그는 처음이었는데 느낌이 어땠는지?

케리아: 포맷이 바뀌었어도 경기 하는 방식이나 진행은 같았다. 늘 하던대로 준비했었다. 

Q : 플레이오프에서는 한화생명과 젠지 등과 5전제 대결을 펼쳐야 하는데 준비는?

김정균 감독: 언제든 이길 수 있는 팀이다. 이후에 연습 과정만 잘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본다.

Q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김정균 감독: 오늘 패배는 아쉽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응원주시는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케리아: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패배해서 아쉽다. 플레이오프 한 달동안 진행되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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