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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마스터’ 순항, 엔씨 IP 사업 청신호

엔씨소프트는 강력한 IP(지식재산권) 홀더다.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게임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게임으로 시작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이름값을 검증했다. 여기에 최근 그래픽 품질과 콘텐츠를 재정비한 ‘리니지 리마스터’가 순풍을 타면서 본격화 될 IP 사업의 청신호를 켰다.

지난 20년간 ‘리니지’는 변치 않는 모습으로 사랑받은 IP다. 여기에 새 옷을 입히는 리마스터는 IP의 생명력을 더하는 중대한 기점이었다. 이런 변화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하반기로 예정된 IP 사업에 힘을 보탰다.

▲리니지 PC방 점유율(출처=게임트릭스(왼쪽), 더로그 캡쳐)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사용시간 및 순위 변화(출처=게임트릭스 캡쳐)

서비스 16일 차를 맞은 ‘리니지 리마스터’의 흥행은 순풍을 탔다. 온라인게임 흥행의 지표인 PC방 점유율은 1% 미만에서 평균 2~3%로 3~4배 올랐다. 11일 점유율은 게임트릭스 집계 2.65%, 더로그 집계 2.3%다. 사용시간 역시 크게 올랐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성공으로 IP 가치가 오르면서, 엔씨소프트가 직접 꾸리는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을 준비할 시간을 번 것도 이득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정식으로 소개된 신작 라인업은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앤소울S △블레이드앤소울2 등 5종이다. 플랫폼은 모바일이지만, 후속작임을 강조하기 위해 정식 넘버링 ‘2’를 달았다. 엔씨소프트의 기대치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출시일 등 상세한 소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출시 일정을 밝힐 순 없지만, 개발은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했다. 업계는 올 하반기 ‘리니지2M’를 시작으로 발표된 신작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비 준비에 돌입한 ‘블레이드앤소울’ 재정비 작업과 결과도 주목된다. ‘리니지’가 선전해, ‘블레이드앤소울’ 3D엔진 교체 작업도 자신감을 얻었다. 주춤했던 온라인게임 사업에 속도를 더할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 이후 PSS 시스템이나 예티 등 새로 도입된 기능에 대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서 ‘리니지2M’ 등 차기 모바일게임 신작도 준비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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