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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20' 참가... 신작 발표 라인업은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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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스타 2020’에 참가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신작 및 라이브게임에 대한 유저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협력해 각종 비대면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해 조직과 라인업 정비 등을 이유로 지스타에 결장했다. 14년간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핵심 구성원의 부재 소식은 시장과 유저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또, 신작 라인업을 소개를 한해 거르면서, 준비상황에 대한 궁금증도 남겼다.

올해 넥슨은 이런 분위기를 뒤로하고 다시 지스타를 시작점으로 삼은 듯하다. 본 행사에 앞서 조직위가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2종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K-POP 온라인 콘서트와 e스포츠 행사에 참가한다. 참고로 올해 지스타는 게임과 가요의 융복합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 현장 무대에서는 신작 공개 및 라이브게임 업데이트 발표 등을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 추가로 자체 유튜브 채널 넥넥에 관련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다.

넥슨 신작 파이프라인(출처=2분기 실적발표자료 캡처)
넥슨 신작 파이프라인(출처=2분기 실적발표자료 캡처)

어떤 게임을 선보일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 2분기 실적발표 파이프라인(개발 라인업)에 등록된 게임 중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엠바크스튜디오의 신작, ‘파이널판타지11 R(가칭)’, ‘진 삼국무쌍9 모바일’, ‘프로젝트 BBQ’, ‘테일즈위버M’, ‘커츠펠’,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 등록돼 있다. 

이중 꾸준히 소식을 발표해온 게임 위주로 발표 라인업이 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차기 프로젝트의 공개 여부도 관심거리다. 넥슨 측은 아직 발표할 타이틀을 내부 조율 중이며, 결정되면 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게임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스타 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행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이용자들과 직접적인 만남은 어렵게 됐지만 새로운 온라인 환경에 맞춰 더욱 많은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스타에는 넥슨을 포함해 크래프톤과 네오위즈 등 다수의 국내업체가 온라인 일반전시 참가(BTC)를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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