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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둔 지스타, 참가사는 아직 8개뿐..우려 커져

오는 11월 19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지스타 2020의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적으로 참가를 발표한 곳이 전년과 달리 일부에 불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공식적으로 밝힌 현재까지 B2C에 해당하는 콘텐츠 파트너 참여 기업은 넥슨과 크래프톤, 네오위즈, 컴투스, 2K, 오큘러스, kt게임박스와 kt리얼큐브 등 총 8개사다. 

조직위는 지난 9월 초,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해, 기존에 추진하던 제한된 현장 관람 서비스 제공 대신 온택트에 기반한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BTC 온라인 전시를 위해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한다. 그리고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행사 장소인 부산 벡스코에서 방송 무대와 스튜디오를 꾸며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는 신작 게임 발표와 게임 소개 및 이벤트, e스포츠 대회 등의 콘텐츠들부터 지스타가 직접 기획한 특집 방송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문제는 지금까지 발표된 참가사 수다. 이번 지스타처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게임쇼 중 지난 8월 개최된 독일의 게임스컴이나 9월 개최된 도쿄게임쇼와 비교해봐도 현재까지 참가사의 규모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게임스컴 2020의 경우 액티비전 블리자드, EA,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 기어박스, 세가, 테이크투, 유비소프트, 워게이밍,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과 중소 업체 및 인디 게임사 등 온라인 발표에 참가한 기업은 159개에 달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시청한 사람들은 180개 국가에서 1천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쿄게임쇼의 경우 온라인 발표에 참가한 기업은 캡콤, 겅호, 마이크로소프트, 미호요, 코나미, 코에이테크모, 세가, 펍지, 스퀘어에닉스, 사이게임스, 레벨5, DMM 등 34개였고,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했다. 공식 프로그램의 시청 횟수는 총 3,160만회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행사의 참가사 규모는 행사 시작 한 달 전에 발표가 된 것이기에, 지금까지 발표된 숫자로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엔씨소프트나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조이시티 등 국내 대표 게임 기업들은 아직 참가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에서 게임을 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 등의 해외 업체를 비롯해 게임 엔진사인 에픽게임즈와 유니티는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BTB 규모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관람객들에게 중요한 포인트는 BTC인 만큼 참가사 규모로 인한 우려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지스타 전반 사항에 대해 조만간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라며 멀지 않은 시기에 참가사와 규모 등을 공개할 것임을 내비쳤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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