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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WS] 엄청난 경기력 선보인 광동, 3주차 1위로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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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지난 '2024 PWS 페이즈2' 2주차의 부진을 3주차에 털어냈다. 초반 매치부터 크게 앞서 나간 광동은 3주차 경기 내내 다른 팀들을 압도하면서 치킨과 함께 많은 킬을 수급해 종합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3주차 경기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렸다. 국내 최강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을 가리는 대회에서 16개 팀은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쳤다.

광동은 3주 1일차부터 예사롭지 않은 경기력으로 전장을 지배했다. 첫 매치부터 치킨을 가져간 이후 매치5에서도 치킨 확보에 성공해 2위권 팀과의 격차를 20점 가까이 벌렸다. 순위 포인트는 물론 킬 포인트에서도 괴력을 발휘하며 여유를 가지고 갔다.

이후 6일 진행된 3주 2일차 경기에서도 광동의 상승세는 여전했다. 대부분의 매치에서 탑 4에 오르면서 팀의 높은 운영 완성도를 증명해 냈다. 매치8의 치킨을 가져간 광동은 매치9까지 지배해 연속 치킨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쌓았다.

반면 기존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다나와와 T1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T1의 경우 길목마다 팀들이 다수 몰리면서 난타전과 견제 중심의 경기를 이어갈 수 밖에 없었고, 후반까지 경기를 이어갈 힘을 잃었다.

다나와는 다른 팀들의 견제를 버티지 못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 순간에도 다수 팀들이 양각 구도를 만들면서 다나와를 압박해 많은 점수를 쌓을 수 있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도록 저지했다. 두 팀은 모두 중위권에서 경기를 마감했다.

3주차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 젠지, 아즈라는 꾸준히 점수를 쌓아 상위권을 달성했다. 이번 3주차에서는 그 동안 중하위권으로 밀린 팀들이 치킨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오버엠의 경우 3주 1일차 매치 내내 좋은 경기 운영으로 다른 팀들을 압도하는 등 깜짝 플레이를 펼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 e스포츠 프롬과 디바인TM 등이 치킨 확보에도 성공하면서 정신 없는 경기가 열렸다.

모든 '2024 PWS 페이즈2' 3주차 매치가 종료된 결과 주차 1위는 광동으로 결정됐다. 광동은 2위권과 50점이 넘는 격차를 보여주면서 본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2위는 아즈라, 3위는 디플러스 기아로 결정됐다.

이제 PWS 페이즈2 경기는 파이널로 향한다. 파이널 경기는 서울 잠실서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글로벌 대회에 나설 팀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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