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PWS 페이즈2 파이널 매치3의 치킨을 가져갔다. 복잡한 시가전 자기장에서 다른 팀을 압도적으로 누른 광동은 12킬 치킨과 함께 종합 1위로 올라섰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의 파이널 경기가 서울 잠실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11일 저녁 열렸다. 1일차 경기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상하위권 팀들이 나뉘기 시작했고, 우승 후보권 팀들이 좋은 성적을 올렸다.
매치3은 전장을 다시 옮겨 미라마에서 열렸다. 초반부터 전 매치 치킨을 가져간 GNL과 연속된 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e스포츠 프롬(EFM)이 마주쳤고, GNL의 완승으로 끝났다.
북서쪽 자기장으로 결정되면서 각 팀들은 라 코브레리아의 시가전을 준비했다. 광동과 다나와는 좋은 샷 감각을 보여주면서 남쪽 외곽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도심 중앙 지역에서도 서로 유지한 공간을 차지하기 위한 난전이 이어졌다.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팀들은 차례대로 탈락했다. T1, 센티넬, GNL 등이 돌파에 실패해 빠르게 경기를 마감했다. 결국 시가전으로 확정되면서 외곽 팀들도 도심 진입에 나섰고 알 수 없는 경기가 펼쳐졌다.
복잡한 시가전 자기장은 기존 거점을 확보한 팀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진입하는 팀들은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고, 빠르게 탈락했다. 광동은 어느덧 10킬을 넘기면서 창고 지역을 확실히 차지했고, GCA와 아즈라도 외곽지역에서 살아남는 등 혼전 양상이 눈에 띄었다.
결국 탑 4는 광동과 GCA, 아즈라, 슈퍼펙트로 결정됐다. 광동은 유일하게 3인 스쿼드 유지에 성공하면서 치킨 가능성을 높였고 그대로 다른 팀들을 누르며 치킨에 성공, 종합 순위에서도 1위로 나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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