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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WS] 3주차 1위 광동 규민, "오프라인 파이널 무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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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며 '2024 PWS 페이즈2' 3주차 1위 팀으로 올라섰다. 광동은 첫 매치 치킨에 이어 이틀간의 3주차 경기에서 총 4번의 치킨과 총 87킬을 수급하는 등 다른 팀들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3주차 경기가 5일과 6일 저녁 진행됐다. 국내 최정상의 '배틀그라운드' 팀들이 온라인에 모여 주차 우승팀을 향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 2주간의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간 기존 프로팀들이 대부분 좋은 성적을 올렸다.

<사진> 광동 규민 심규민 (제공-크래프톤)
<사진> 광동 규민 심규민 (제공-크래프톤)

광동은 3주차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확보하면서 2위권 팀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좋은 경기력을 끝까지 유지했고, 결국 엄청난 격차를 보여주면서 3주차 1위를 확정했다. 2위 아즈라와의 점수차이는 59점이나 났다.

다음은 2024 PWS 페이즈2 3주차 1위를 가져간 광동 프릭스의 규민 심규민과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3주차를 마친 소감은
규민 : 압도적으로 1위를 했는데 다음주 그랜드 파이널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랜드 파이널에 가면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 방심하지 않겠다.

Q : 3주차 경기에서 만족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
규민 : 준비했던 대로 경기를 이어간 것은 만족스럽다. 그동안 노력들에 대해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됐다. 팀원들의 성적에 따라 순위가 달라지는 것은 보완하려고 한다.

Q : 해설에서는 광동이 컨디션 난조에도 뛰어난 경기를 보여줬다고 했는데
규민 : 컨디션은 대회가 앞에 있으면 잠을 못잔다. 관리를 알아가는 단계다. 준비한 게임을 팀원들이 잘 수행해서 이길 수 있었다. 

Q : 이제 목표를 글로벌 대회인 PGS와 PGC에 뒀는데, 파이널 경기에서 어떤 대비를 할 것인지
규민 : 그러고 싶은데 국내 팀들의 스크림 수준이 높지 않아 회의적이다. 확실한 연습방법이 없다는게 고민이다. 스크림에서 우리 팀과 싸우는 것을 기피하는 것이 보여 생각이 많다. 국내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게 좋은 점인지 모르겠다. 결국 국제대회 경쟁력이 빠질수 밖에 없기에 이건 모든 선수가 고민 해야될 문제라고 본다.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다.

Q : 광동은 지난주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이번주에는 좋았는데 비결은
규민 : 선수 교체 차이는 아니고 인게임 내에서 저와 살루트 선수와 판단해야되는 부분이 있는데 2주차에서는 엇갈렸다. 또한 1주차 1위로 90프로 이상 PGC 진출이 확정되면서 안일해진 것도 있다. 그 두 가지를 고친게 3주차를 잘하게 된 요인이다.

Q : 빈과 헤더 선수중 파이널에 나설 선수는
규민 : 결정 안됐다. 이제 막 3주차가 끝났다. 감독님의 권한이다. 빈 선수가 있을때는 조금 더 안정한 느낌이 있는 반면 헤더 선수는 강력한 공격력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

Q :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할 예정인지
규민 : 중요한 대회다. 다른 팀들의 동선이나 할 수 있는 점을 복기하면서 맞춤 전략이나 운영을 짤 생각이다. 강팀이니 만큼 견제도 많을 것 같다. 4강팀은 광동, 다나와, T1, 젠지라고 생각한다.

Q : 그랜드 파이널 키 플레이어는 누구라고 보는가
규민 : 헤더 선수나 빈 선수다. 그 두 선수가 얼마나 기량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성적이 엇갈리것 같다.

Q : 오프라인 경기가 진행되는데 
규민 : 현장감도 느껴지고 오프라인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었다.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규민 : 우리가 파이널에서 우승을 못하는 것은 상상이 안된다. 자만하지 않고 준비 잘 하겠다. 좋은 경기력으로 나서겠다. 이후의 글로벌 대회가 중요한 것을 잘 알기에 설득력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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