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L이 다른 팀들의 대치 구도를 적절하게 잘 이용하면서 2024 PWS 페이즈2 파이널 매치2의 치키을 가져갔다. 초반 매치 치킨에 성공한 GNL은 다소 유리한 위치에서 파이널 경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의 파이널 경기가 서울 잠실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11일 저녁 열렸다. 매치1에서는 예상치 못한 경기가 나온 가운데, 매치2에서도 손이 풀리기 시작한 팀들간의 난타전이 이어졌다.
매치2는 론도 전장에서 열렸다. 남쪽 방향의 다소 어려운 돌산 중심의 자기장으로 많은 팀들이 공략을 어려움을 겪으면서 풀 스쿼드를 유지한 팀들이 많지 않았다. 일부 팀은 돌산 지역을 점령하면서 고지에서 킬 포인트 중심의 운영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EOS가 탈락한 가운데 게임PT는 돌산의 꼭대기의 인원을 잃어 후반까지 경기를 이어갈 원동력을 잃었다. 이전 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디플러스 기아와 치킨을 가져간 GCA도 외곽의 난타전을 버티지 못하면서 빠르게 탈락했다.
광동과 아즈라는 다시 한번 선수들의 능력을 발판으로 좋은 샷 감각을 유지하면서 높은 킬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와함께 GNL은 자기장 중심부에서 광범위한 방어선을 구축해 수비에 나서는 등 난전이 펼쳐졌다.
매치의 탑4는 다나와와 디바인TM, e스포츠 프롬(EFM), GNL로 결정됐다. EFM은 디바인 TM 공략에 성공했으나 다나와의 대치에서 시간이 끌리며 힘을 잃었다. 그 사이 GNL는 중후반부터 유지한 풀 스쿼드의 힘으로 치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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