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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WS 현장] 광동, 파이널 2일차서도 종합 1위 유지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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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이 '2024 PWS 페이즈2' 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도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종합 1위를 지켜냈다. 2위 GNL은 추가 치킨을 확보해 한때 종합 1위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광동의 뛰어난 경기력을 넘어서진 못했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파이널 2일차 경기가 12일 저녁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1일차 다섯 매치에 이어 2일차에서도 다섯 매치가 진행됐다. 매치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환경에 적응한 팀들이 좋은 성과를 가져갔다.

<사진> 파이널 2일차 1위를 차지한 광동
<사진> 파이널 2일차 1위를 차지한 광동

파이널 2일차 첫 매치의 치킨은 GNL이 가져갔다. 다소 어려운 로스 네오네스 시가전 자기장이 열리면서 많은 팀들이 후반까지 살아남았고, 거점 확보의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GNL은 좋은 선택을 바탕으로, 경쟁팀들을 눌러 결국 파이널 세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GNL은 추가 치킨을 가져가면서 종합 1위 역전에 성공했다. 광동과 함께 1위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으나, 광동은 강했다. 광동은 곧바로 다음 매치인 매치7의 치킨을 가져가 종합 1위 재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광동은 거침이 없었다. 매치7에서는 16킬 치킨을, 매치8에서는 치킨에 실패했으나 12킬 포인트를 수급해 전반적인 운영 능력에서도 다른 팀들을 압도했다. 특히 선수들의 개개인의 샷 실력들이 빛나면서 광동은 파이널 2일차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 밖에 기존 강팀들도 치킨을 나눠가지면서 순위 상승을 만들었다. 젠지는 매치8의 치킨을, T1은 매치9의 치킨을 가져가 종합 3위권에서 2위 GNL을 바짝 추격했다. 특히 3위부터 7위까지 10포인트 안쪽으로 간격을 좁히면서 하나의 매치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쳤다. 

<사진> 파이널 2일차서 종합 2위에 오른 GNL
<사진> 파이널 2일차서 종합 2위에 오른 GNL

파이널 2일차 마지막 매치로 열린 매치10은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하위권 팀들이 다수 탈락하면서 치열한 최상위권 팀들의 난타전이 펼쳐졌다. 결국 젠지가 추가 치킨을 가져가 3위로 2일차를 마감했다.

파이널 2일차까지 모든 경기를 마친 결과, 종합 1위는 광동으로 결정됐다. 광동은 2위권과 독보적인 점수 차이를 보여주면서 우승 후보다운 격차로 마지막 3일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후 순위는 GNL과 젠지, 아즈라, T1, 디플러스 기아로 결정됐다.

이제 16개 팀은 13일 진행되는 파이널 3일차 다섯 매치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물론 최상위 팀들이 글로벌 대회에 나설 수 있는 만큼, 각 팀들은 1점이라도 더 가져가기 위해서 더욱 치열한 경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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