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크래프톤 [PWS 현장] T1, 매치9서 파이널 첫 치킨 확보하며 종합 3위 도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T1이 '2024 PWS 페이즈2' 파이널의 첫 치킨을 가져가면서 상위권 진입의 희망을 이어 나갔다. 매치9는 초반부터 빠르게 상위권 팀들이 탈락해 중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생겼고, 결국 T1이 경기력을 높이면서 치킨을 가져갔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의 파이널 2일차 경기가 12일 저녁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파이널 2일차 경기가 후반부로 접어들자 상위권 팀들이 본격적인 경쟁을 펼쳤다.

태이고에서 진행된 파이널 2일차 네 번째 경기인 매치9는 극단적인 북쪽 자기장으로 인해 기존 강팀들이 초반부터 빠르게 탈락했다. 젠지와 아즈라가 다양한 팀들의 구도를 넘지 못했고, 광동도 무너졌다.

최상위권 팀들이 초반에 탈락하자 중위권 팀들이 점수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자기장은 태이고 아미 베이스의 돌산 중심으로 결정되면서 처음부터 자리를 차지한 주요 팀들이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다나와는 자기장 중앙 부근 거점을 차지해 이번에는 다른 경기를 가져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GCA 역시 돌산 최정상을 점거하고, 안정적인 후반을 바라봤다. 오버엠과 GNL, 디바인TM은 서로 동선이 겹치면서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1점이 급한 종합 2위 GNL은 양각 구도를 버티지 못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T1에게 밀리면서 빠르게 경기를 마감하고 말았다. EOS는 선수들이 없는 동쪽지역 넓은 구역을 차지해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탑 4는 디플러스 기아와 T1, GCA, EOS로 결정됐다. 다나와는 중반까지 운영이 괜찮았으나, 뒤로 몰래 접근한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에게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 팀의 치열한 경쟁 구도의 결과는 T1의 승리로 끝났다. EOS는 디플러스 기아와 GCA를 연달아 무너뜨렸으나, 결국 많은 자원 소모로 인해 힘을 잃으면서 T1 선수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T1은 EOS에 이어 GCA까지 잡아내면서 치킨을 가져갔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