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11월 2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RPG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공유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을 잇는 하드코어 핵앤슬래시 RPG다. 어둡고 깊은 세계관은 물론 심도 깊은 콘텐츠로 등장을 예고하면서 전작의 팬들은 물론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게임은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 발전시켜 더욱 강화된 게임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게임은 오는 12월 7일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식 일정에 돌입한다. 국내 서비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카카오게임즈가 맡았으며, 출시 시기가 점차 다가오면서 더 많은 인게임 내용들을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11월 29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패스 오브 엑자일 2' 미디어 간담회는 먼저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서 최근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상영과 함께 게임 소개가 이어졌다. 영상을 통해 더욱 깊어진 게임성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작을 잇는 새로운 액션슬래시 게임성을 선보였다.
한상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부터 그라인딩게임즈와 협력을 이어오며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서비스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에서도 차별화된 게임성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의 간략한 전작 성과 소개와 신작에 대한 세부 내용 공유가 이어졌다. '패스 오브 액자일'은 핵앤슬래시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으며 10여년간 44개 시즌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안겼다. 게임은 성장을 거듭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가져갔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를 맡아 현지화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서비스 첫 달 동접 8만 명을 시작으로 RPG 유저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지난 6년간 19개 시즌에 대한 현지화 작업을 개발사와 함께 선보이면서 게임 서비스를 위해 노력했다.
후속작 '패스오브엑자일2'는 새로운 엔진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진화를 이뤄낸 신작이다. 전작보다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액션 조작감의 상승과 다중 스킬 연계 등 전반적인 게임성에서도 개선과 발전이 이뤄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작에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현지화와 서버 운영을 맡았다. 그라인딩 게임즈와 다시 손발을 맞춰 게임의 성공을 위해 나설 예정으로, 게임의 BM은 전작과 동일하다. 스킨류와 보관함 중심의 상품이 주류를 이룰 예정이고, 심지어 전작에서 구매한 일부 상품의 경우 후속작에도 이관된다.
카카오게임즈의 한글화 작업은 직역와 의역을 적절하게 섞어 상황에 맞게 적용했다. 유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에 녹일 예정으로, 이번에는 음성 더빙까지 이어가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글화 빌드 가이드를 추가해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도울 계획이다.
이어서 조나단 로저스 그라이딩 기어 게임즈 개발 총괄의 소개로 게임 소개가 이어졌다.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 이후에 직접 게임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소개했다. 워리어, 머셔너리, 몽크의 직접 플레이로 게임의 세부 내용들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기존 핵앤슬래시와 달리 전투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보여준 액션슬래시로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부드러운 모션과 자유로운 스킬 구성이 강점으로 등장했으며, 강화된 스킬 트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기존 유저는 물론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얼리액세스 단계에서는 액트3까지의 25시간 플레이 타임과 엔드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총 50여가지의 보스가 등장할 예정으로, 본 서비스에서는 보스 종류가 100여종까지 늘어난다. 이와 함께 전작보다 강화된 아틀라스 맵핑 시스템이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많은 유저들의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전작과 함께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역시 글로벌 버전과 동일하게 한국 서비스가 이어질 예정이다"며 "기존 '패스 오브 엑자일'의 업데이트는 유지되며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를 믿고 서포트 하겠다"고 말했다.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총괄은 "깊이 있는 콘텐츠를 통해 발전된 게임성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것이다"며 "장르를 진화시킨다는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펼칠 것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하며 게임의 세부 설명을 마쳤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오는 12월 7일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정식 게임 일정을 시작한다. 얼리액세스 키 선구매자 혹은 전작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이용자들에게 권한이 부여될 예정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유저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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