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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GC] 23킬 치킨으로 기세 찾은 포메리컬, 한국팀은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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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지역의 포메리컬 바이브스가 매치4에서 23킬 치킨에 성공하면서 종합 1위로 올라섰다. 한국팀들은 매치3과 4에서 분전하며 상위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글로벌 대회, '2024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12월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총 48개 팀 중 16개 팀이 파이널 진출에 성공해 새로운 경기에 나섰다.

매치 1, 2에 이어 매치 3과 4에서는 본격적으로 손이 풀린 글로벌 팀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특히 인실리오 보인동키, 팀 스피릿, 포메리컬 등이 꾸준히 킬과 상위권 순위를 가져가 많은 점수를 확보해 큰 관심을 받았다. 아쉽게도 한국팀 DRX와 디플러스 기아는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중반 매치로 열린 매치3에서는 매치1의 주인공 팔콘스가 장 먼저 탈락해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서 상위권인 알파세븐까지 인원 손해를 보면서 후반 성장 동력을 잃었다.

자기장이 에란겔 밀리터리 베이스로 결정되자 다리를 두고 난전이 펼쳐졌다. 이어서 빠르게 섬에 진입하기 위한 혼잡한 구도가 진행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길드와의 전투를 이겨내 그랜드 파이널의 첫 다득점에 성공, 하위권을 벗어났다.

다수의 중위권 팀이 빠르게 탈락하면서 하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열렸다. 인실리오와 비셔스 등이 5킬 이상을 가져가 적극적인 공격 중심의 경기를 이어갔다. DRX는 순위 방어 중심의 운영에 나서면서 경쟁을 지속했다.

매치 탑 4는 DRX와 인실리오, 보인동키, 팀 스피릿으로 결정됐다. DRX는 불리한 자기장 속에서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치킨에 실패했다. 그래도 2위를 차지해 2킬과 함께 8점을 확보, 상위권 경쟁을 위한 기회를 남겨놨다.

이어진 매치4에서도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로 결정돼 각 팀은 초반부터 분주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초반 매치에서 긍정적인 성적을 확보한 니그마 갤럭시와 팔콘스가 많은 인원을 잃었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알파세븐과 팔콘스 등이 탈락한 가운데 DRX는 조금씩 자기장 내에서 킬을 쌓으며 점수를 높여 나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아쉽게 운영 과정에서 많은 인원을 잃어버려 후반을 이어갈 힘을 유지하지 못했다.

포메리컬은 잠시 잃었던 기세를 찾으면서 10킬 이상을 가져가는 괴력을 발휘했다. 탑 4는 인실리오와 포메리컬, 팀 스피릿, 비셔스로 좁혀져 진검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포메리컬은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매치 치킨의 주인공은 포메리컬 바이브가 됐다. 초반 기세를 이어 결국 23킬 치킨을 가져가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해 순식간에 종합 1위로 올라오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아쉽게도 한국팀 DRX와 디플러스 기아는 각각 10위와 1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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